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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골드미스들, 이왕 돌싱남성 수용할거면 좀더 빨리 하면~~ 2012-09-03 5225

“고객님께서는 나이가 좀 많기는 해도 직장이나 외모 등이 워낙 출중하셔서 미혼남성 위주로 소개를 해드리겠지만 혹시라도 조건이 아주 좋은 분이 계시면 양육자녀 없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도 괜찮을까요?”

“예?? 무슨 말씀이세요, 매니저님! 그렇잖아도 결혼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어렵게 용기내서 여기까지 왔는데... 제가 뭐가 아쉬워서 이혼한 남자와 결혼을 하겠어요?”

비에나래 커플매니저가 금융권에 근무하는 연봉 7,000만원의 38세 골드미스 S양에게 배우자 조건으로 돌싱 남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하자 재고의 여지도 없이 거부의사를 표하고 있다.

“저는 경제력과 성격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최근까지만 해도 결혼경험이 있는 남성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이제 제 나이도 있고 하니 자녀 없는 재혼남성까지는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봉직하고 있는 43세의 미혼 교사 J양이 결혼 상담을 하며 배우자 조건으로 이혼 남성을 마지못해 수용하는 장면이다.

결혼정보업체에서 많은 골드미스들을 상담하다 보면 35세를 지나면 돌싱 남성을 배우자로 받아들이는 비중이 큰 폭으로 높아진다. 그러나 30대 후반은 10명 중 3명꼴로 제한적이고 40대가 돼야 4명 중 3명꼴로 크게 증가한다.

실제 비에나래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가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상담한 미혼여성 744명을 대상으로 ‘골드미스들의 배우자 조건 중 돌싱남성 수용도 및 자녀 조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런 사실이 증명됐다.

우선 미혼여성들의 연령대별 돌싱남성 수용률을 보면 30대는 조사 대상자 640명 중 85명이 결혼경험자를 수용해 13.3%에 그쳤으나, 40대는 104명 중 79명으로 76.0%에 달해 큰 차이를 보인 것.

골드미스, 골드미스터보다 돌싱 수용률 높다!

자세한 통계를 보면 여성의 평균적 결혼연령에 해당하는 30대 초반(30∼34세)은 조사 대상자 471명 중 33명만이 돌싱남성을 수용해 7.0%에 불과하나, 골드미스로 분류되는 30대 후반부터는 크게 증가된다. 즉 35∼39세는 대상자 169명 중 52명이 수용해 30.8%를 차지했고, 40대 초반(40∼44세)은 85명 중 61명으로 71.8%, 40대 후반(45∼49세)은 대상자 19명 중 1명을 뺀 나머지 18명 모두가 수용의사를 밝혀 94.7%에 달했다.

이는 비에나래와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지난 5월 조사. 발표한 미혼 남성들의 돌싱여성 수용률(30대 후반 : 39.1%, 40대 : 49.5%)과 비교할 때 30대 후반의 여성은 남성보다 8.3%포인트 낮고, 40대 초반은 22.3%포인트가 높아 미혼여성들이 40세를 기점으로 재혼남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마음을 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35세 이상 골드미스들의 돌싱남성 수용률은 평균 48.0%로서 절반에 가깝다. 이는 골드미스터들의 돌싱여성 수용률 42.7%보다 5.3%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비에나래 한 매니저는 “35세 이상의 골드미스들은 대부분 학력이나 직장 등이 뛰어나 경제적으로 독립 가능한 부류”라며 “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결혼의 당위성이 줄어들면서 40세가 되기 전에는 이혼경험 남성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혼여성, 40대 후반돼야 배우자 조건 본격 완화

미혼여성들이 나이가 많아지면 결혼경험자를 배우자감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못지않게 상대자녀 수용여부도 결혼상대를 찾는데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아쉽게도 골드미스들의 상대자녀 수용은 45세가 돼야 본격화 한다.

이번 조사에서 ‘상대자녀 수용여부’를 집계한 결과 양육자녀 보유 남성을 배우자감으로 받아들이는 골드미스는 전체 돌싱남성

수용 여성 중 30대 후반의 경우 17.3%, 40대 초반은 22.9%로서 미미한 수준이고 40대 후반이 돼서야 비로소 88.9%로 대폭 상승한다.

이런 미혼여성들의 돌싱 및 양육자녀 수용도 저조 현상은 혼인패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미혼여성이 돌싱남성과 혼인하는 비중이 1990년에는 3.7%로 미혼남성과 돌싱여성 간의 혼인비중 2.3%보다 높았으나, 최근에는 미혼남성이 돌싱여성과 결합하는 비중이 6.1%(2010년)로 미혼여성과 돌싱남성 간의 결혼비중 4.2%(2011년)를 1.9%포인트 추월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

온리-유의 이 경 회원관리실장은 “35세 이상 골드미스들 중에서 돌싱남성을 수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은 조금이라도 더 원활한 배우자 물색을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그러나 해당 연령대의 돌싱남성들은 대부분 자녀출산 및 양육 비중이 높으므로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적을 때 상대자녀까지 수용해야 배우자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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