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나래 계열사
  • 문의전화는 02-583-0500으로 전화주세요
  • 가입안내와 상담전화와 상담신청을 해주세요.

천태만상 중매이야기

필이 통하는 만남이 있는 곳 비에나래

HOME > 커플예감 > 천태만상 중매이야기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89 요즘 인기 배우자 조건? 정답이 없어요~~ 2012-12-10 4942

요즘 인기 배우자의 조건 … 직업보다 집안 경제력
드라마 ‘우결수’ 계기로 본 2030 결혼 신풍속도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정모(29·여)씨는 최근 공기업 회사원 최모(34)씨와 결혼했다. 최씨의 아버지는 수백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정씨는 의사 아버지와 교수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그는 결혼 전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남성과 교제했지만 모두 마다했다. 정씨는 “일에 치이는 전문직보다 부유한 집안과 결혼해 여유 있는 삶을 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20대 후반~30대 중반 결혼 적령기 남녀의 결혼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상대방의 직업보다 집안의 경제력을 우선시하며 ▶결혼부터 이혼·재혼까지 참견하는 ‘헬리콥터 맘’이 등장하고 ▶한때 결혼이 힘들었던 30대 이상의 고학력 미혼 여성 ‘골드미스’(골드+올드미스)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결혼정보 업계에 따르면 상대의 직업이나 연봉보다는 상대 집안의 재력을 따지는 회원들이 최근 부쩍 많아졌다. 
 
또 결혼 준비에 간섭하는 것도 모자라 결혼 생활까지 챙기는 엄마도 나타났다. 헬리콥터처럼 자녀 주위를 맴돌며 모든 일에 참견한다고 해서 ‘헬리콥터 맘’이라고 불린다. 의사 이모(36·여)씨는 2년 전 서울의 명문 법대 출신 변호사와 결혼했다. 하지만 친정 어머니가 “사위가 마음에 안 든다. 이혼해야할지 모르니 아이를 갖지 마라”고 요구했다. 이씨는 결혼 5개월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30대 이상의 고학력 미혼 여성은 ‘노처녀’가 아닌 ‘능력 있는 여성’ 대접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로스쿨을 졸업한 뒤 연봉 3억원대의 변호사로 활동 중인 최모(36·여)씨는 최근 어머니와 다퉜다. 어머니가 최씨 몰래 결혼정보업체 회원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최씨와 만나고 싶다는 남성 회원들이 줄을 섰지만 최씨는 탈퇴했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미혼자 55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혼 남성 49.6%는 ‘여성의 외모가 뛰어나도 생활력이 없으면 만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글은 비에나래가 중앙일보에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기사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편집한 글입니다)

목록

free 상담신청
상담신청하기
  
cm

@

  

확인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