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플예감 > 천태만상 중매이야기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332 | 아름다운 인연, 아쉬운 인연, 그리고 질긴 인연~~ | 2014-03-03 | 3978 |
“저는 10살 위의 전문의와 결혼하여 친정에서 병원도 차려주고 했었는데 이 남자가 의리도 없게 결혼 전 만나던 여성과 나돌아 다녀서 결국 헤어지게 됐지요... 의사는 진절머리 났으니 절대 사양이고 다른 전문직도 여우족은 피해 주세요...“ 35세의 스튜어디스 출신의 미인 여성회원의 상담내용 중 일부이다.
자세히 상담 내용을 들어보니 이 여성분의 전 배우자는 바로 비에나래/온리-유의 회원이었다. 3개월 전에 가입하여 3명의 여성과 만남을 가졌는데 상대여성들의 호감도는 모두 긍정적이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세상은 좁고 인연도 다양하다. 그리고 이 남성의 여성편력은 어디까지인지도 궁금하기 짝이 없다.
“저는 전 배우자와 연애 중 속도위반으로 아이를 가져서 불가피하게 결혼을 했었습니다. 전 배우자는 정말 퀸카였지요. 재혼상대도 외모가 가장 중요합니다” 금융권에 종사하는 연봉 8,000만 원대의 37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재혼에서도 외모를 강조하다보니 재혼상대 역시 속도위반 경력이 있는 여성을 만났다. 외모가 뛰어나서 처녀 때부터 뭇 남성들로부터 유혹의 손길이 끊이지 않다가 그 중 한 남성과 속도위반으로 자녀까지 가졌던 것! 이것도 운명? 혹은 애꿎은 결혼의 장난?
그런가 하면 한 이성과 결혼에 재혼, 삼혼까지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47세의 전문직 남성 P씨는 32세에 결혼을 했으나 3년 후 이혼. 그러나 자녀 등을 고려하여 재결합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아 남성에게 애인이 생기며 또 다시 갈등이 생겼다. 여성이 친정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남성이 사과하고 3번째 결혼을 했다. 하지만 한번 깨진 그릇은 어딘가 흠이 남게 마련이라 결국 영원히 다시 헤어졌다. 기구한 운명~~
그래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