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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391 까칠한 로열회원 남성, 호감녀 앞에서는~~ 2015-08-15 3010

지난 6 어느날 오후 3시쯤 비에나래/온리-유로

상담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다짜고짜 '거기는 몇시까지 근무합니까?'라고 물었다.

'7시까지인데 미리 약속하면 더 늦게까지 근무한다'고 했다.

'알았다'고 했다.

 

상담은 그것으로 끝났다.

그 고객님이 하신 말씀은 단 두마디였다.

 

그리고 그날 오후 6시 반쯤 그가 나타났다.

'3시에 전화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나는 이 고객님이 바로 그 남성이로구나라고 생각하고

부랴부랴 상담준비를 해서 들어갔다.

 

'여긴 어떤 여성회원들이 있습니까?'라고 드라이하게 물었다.

'다양하게 있습니다'고 답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그렇게 두리뭉술하게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시작된 상담은 우여곡절끝에 끝났다.

까칠했지만 대단한 사람이었다.

부모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람이었고 당사자인 본인도

국가를 위해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남성이었다.

 

망설임 없이 회비 결재 등 등록절차를 완료하고

신원확인을 한 뒤 매칭에 들어갔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귀추가 주목되었다.

워낙 까칠하고 말도 드라이해서~

 

그러나 그것은 기우였다.

첫번째 여성이 이 남성을 만난 뒤 전하는 피드백은 아주 충격적이었다.

너무 남성이 완벽해서 본인이 오히려 너무나 작아 보이고

초라해 보였다고 했다.

 

세련된 매너에 자상한 태도, 그리고 패션감각 있는 옷차림,

배려심 넘치는 식사 등등에 거의 넋을 잃고 있었다.

 

그 여성도 당연히 비에나래/온리-유의 회원 중에서

몇안되는 품격있는 회원이었다.

 

두번째, 세번째로 만난 여성 모두 좀 부담스럽기는 하나

어느 구석 하나 흠잡을 데 없었다고 했다.

여성들의 평가는 대동소이했던 것!

 

이렇게 세번까지 맞선을 보더니 그 남성회원은 소개를 중단시켰다.

세명 중에서 일단 첫번째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를 해보겠다고 했다.

 

이렇게 하여 비에나래/온리-유의 까칠남 1호 남성은

당초의 우려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진지한 교제을 진행 중이다.

 

역시 까칠하고 투박한 남성을 이길 자는

부드러운 여성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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