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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성혼할 회원은 떡잎부터 다르다~~!? | 2015-10-16 | 2677 |
성혼하실 회원은 상담할 때부터 느낌이 온다.
이 여성회원님은 지난 9월초에 비에나래/온리-유에 가입하셨다. 가입시 상담매니저는 이 여성분과 상담해 보고 머지않아 결혼에 골인할 것을 장담했다.
상담을 해본 결과 아주 차분하고 과욕이 없으며 무엇보다 성품이 아주 반듯하여 몇번 만나 얘기해보면 바로 인품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이 분은 9월초에 등록한 후 첫번째 만난 남성분과 한주에 3~4회의 만남을 이어갔다. 수도권에 거주하셔서 다소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상대 남성과 두분은 하루가 멀다하고 만남을 가지시며 서로의 호감도를 높여 간 것.
상대 남성분은 금융권에서 정년 퇴직한 후 지금은 같은 업계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하고 계시는 중후한 분! 비에나래/온리-유에서 10번째 만나는 여성이었다. 서로가 서로의 가치를 알아 본 것!
그런 과정을 거치더니 10월 한글날 연휴를 지나고 나자 공식적으로 결혼 통보가 왔다.
남성은 그동안 아주 매너있게 교제를 이어오다가 이 연휴를 맞아 조심스럽게 당일치기 야외 여행을 제의했다. 여성도 기다렸다는 듯이 한술 더 떠서 당일보다는 1박 2일 여행을 수정 제의하여 결국 결혼 결정 전 마지막 절차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로써 서로 부부로서의 길로 접어든 것이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많은 고객들을 접하다 보면 성혼이 되는 분들은 그 나름의 공식이 있다.
남성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어느 정도의 자격을 갖추면 1) 배우자 조건이 너무 과도하지 않아야 하고 2) 무엇보다 인성이 좋아야 한다.
돈이 많고 예쁘다고 결혼이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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