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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431 '나는 아직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76세 회원 2016-08-05 2952

요즘은 60대는 물론 70대의 남성회원도 많다.

그들과 상담을 해보면 하나같이 강조하는 사항이 하나 있다.

'나는 아직 성관계를 할 수 있고 애기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게 사실일까?

외국의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자~~

 

올해 72세인 록그룹 롤링스톤즈의 리더 믹 재거가 곧 아이 아빠가 된다는 뉴스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믹 재거의 아이를 임신한 여성의 나이는 29세로 발레리나였다. 이 여성이 아이를 낳으면 믹 재거는 8번째 아이를 얻게된다.

그렇다면 남성의 생식 능력은 몇 세까지 지속될까? 이론적으로는 70대 이상까지 얼마든지 수정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이론상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다소 거리가 있다. 남녀의 생물학적 생식능력과 함께 남성과 여성 간에 실제로 짝을 이루는 나이를 따져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생식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는 20대다. 여성의 수정능력은 30대, 특히 35세 이후 서서히 떨어진다. 30세 여성의 경우 매달 임신을 시도할 때 성공률이 20%지만 40세가 되면 성공률은 5% 미만으로 떨어진다. 여성에 비해 남성은 정자 감소가 훨씬 늦은 나이에 시작된다. 정자의 ‘질’은 나이가 들면서 다소 약화되지만 60대가 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별 문제가 없다. 수정능력의 연령 상한선은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짝을 이루는 나이를 함께 봐야 한다. 여성이 첫 아기를 가질 때의 나이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대체로 이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여성은 22.8세, 남성은 25.4세다. 수십 년 전에 비해 남녀가 첫 아기를 갖는 나이는 똑같이 늦어지고 있으나 남녀 간의 격차는 대체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커플들 간의 나이차 때문인데 남녀 커플의 평균 연령은 남자가 여성보다 평균 2.3세 더 연상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믹 재거처럼 나이 들어서도 젊은 여성을 만날 확률은 매우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남녀 간에 비슷한 연배끼리 짝을 맺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는 가임 나이 상한선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더 나쁜 소식이 있다. 나이든 남성이 아빠가 될 수는 있으나 그들의 정자는 젊을 때에 비해 유전적 결함을 갖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이다. 2014년의 한 연구에 의하면 1974~2001년에 스웨덴에서 태어난 남자 261만여명을 분석해 본 결과 아빠가 45세 이상인 경우 자폐증 진단을 받을 확률이 아빠가 20~24세인 경우에 비해 3.5배 더 높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13배나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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