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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483 '저 사람도 나처럼 좋은 사람일거야~~' 2018-09-03 1610

사례1) “제가 찾는 결혼상대가 정말 있기나 한가요? 제가 주변 소개도 받아보고 다른 결혼정보업체에도 몇 군데 등록하여 소개를 받아봤지만 하나같이 가부장적이거나 권위적일 뿐 아니라 고리타분한 성향이라 정이 가질 않아서요” 한 여성이 상담을 하면서 적당한 배우자감이 있을지 재차 삼차 확인에 확인을 거듭한다.


사례2) “우리나라 여자들은 하나같이 돈돈돈 하면서 돈만 바라고, 이것저것 요구할 줄만 알았지 베풀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어요... 가진 돈도 별로 없지만 있어도 부모나 자녀들 주고 결혼할 때는 빈 몸으로 올 생각을 하고, 결(재)혼 해도 일이나 살림에는 관심 없고 편하게 누릴 생각만 하니...” 여성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는 한 남성이 상담을 하며 ‘분별력 있는 여성’을 소개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많은 남자, 여자 고객과 상담을 해보면 남자는 여자의 사고방식이나 생활자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여자는 남자의 성향이나 성격 등에 대해 부정적 사고가 팽배하다. 한번 결혼에 실패한 돌싱들은 당연하고 미혼도 예외는 아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도림역 주변에 치킨집이 790개나 몰려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경쟁이 심할 수밖에 없겠죠. 동업을 하면 서로 좋을 텐데 서로가 서로를 못 믿으니 각자도생에 나섭니다. 결과는 너도 나도 다 망하는 것.


실제로 각종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는 ‘사회자본(상호 믿음이나 규범준수 등)’이 다른 OECD회원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주위 사람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27%로서 80년대의 38%보다 훨씬 낮고, 중학생들의 학교나 정부에 대한 신뢰도도 각각 20%와 45%로서 선진국 평균의 62%와 75%와 견주어볼 때 턱도 없이 낮습니다. 


‘고등학교는 사활을 건 전쟁터’라는 인식을 가진 대학생들이 81%에 이르러 40%대인 다른 선진국의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좋은 대학을 가거나 학교 숙제를 잘 해오면 부모를 잘 둔 덕’으로 생각하는 학생이 많아 학생들 간에도 서로 믿지 못합니다.


어디에서부터 풀어야 할까요?
고객님의 옆에 있는 가족이나 친척, 친구, 동료들 중에는 그래도 믿고 의지할 대상도 더러 있지 않나요? 그렇듯이 내가 상담하고 있는 회사나 배우자감으로 만나는 이성도 특별한 소수를 제외하면 ‘나나 비슷하게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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