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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12 남에서 님으로... 티격태격 대며 서로 길들여진다! 2019-01-23 149

주변에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을 보면 경과가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처음에는 순탄하게 잘 나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꼬꾸라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처음에는 엉성하고 시행착오의 연속이나 1년을 버텨내고, 3년에서 5년이 되면서 좀 더 나아지고, 10년, 20년이 되면서 제법 사업가의 면모를 갖추는 사람도 있다.


결혼이나 재혼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사람은 처음 만나 ‘서로 너무 잘 맞는다’며 ‘더 이상 소개할 필요 없다’고 하다가 얼마 못 가서 특별한 이유도 없이 끝나버린다. 그런가 하면 어떤 커플은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며 교제를 계속할까말까 고민도 하고 또 헤어졌다며 다른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하던 사람들이 설득하고 타협하며 문제를 극복하고 결국 결혼으로 골인하기도 한다. 


33세의 디자이너 김 모 양과 36세의 반도체회사 근무자 이 모 씨는 처음 만나 1개월 정도 잘 만나더니 여성으로부터 ‘그만 만나야겠다’고 연락이 왔다. 상대남성은 평소에는 열정적이고 배려심도 강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술만 들어가면 횡설수설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남성에게 전화를 해보면 전혀 다른 얘기였다. 잘 만나고 있다는 것. 남성이 실수를 하고는 바로 바로 여성에게 그것을 상쇄시킬 만한 뭔가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단점도 보완해 나갔다. 그렇게 3개월, 7개월이 지나면서 그들은 서로 고치고 이해하고 또 상대에게 적응하며 점점 부부로 굳어갔다.


56세의 교사인 이 모 씨는 재혼대상 여성이다. 그녀가 소개받은 남성은 63세의 감리사 겸 임대업자. 처음에는 서로 조건도 좋고 성격도 잘 맞는다며 일주일에도 서너 번은 만나더니 얼마 가지 않아 여성이 ‘다른 사람 소개해달라’며 연락이 왔다. 상대 남성이 너무 자녀와 재산에 집착하여 자신에 대한 사랑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그 이유. 그러나 남성은 ‘걱정 말라! 잘 만나고 있다’고를 연발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성의 카톡 초기화면에 해외여행 가서 같이 찍은 사진이 큼지막하게 올라 있었다. 그 뒤로도 여성은 ‘남성이 리더쉽이 있고 적극적은 것은 좋은데 좀 가부장적인 측면이 있어서 어렵겠다’라며 또 다시 다른 사람을 요청했다. 그러나 남성은 이번에도 멋있게 처리하고 이번에는 아예 일주일간 해외여행을 강행했다. 실질적인 신혼여행을! 그 뒤로는 여성의 입에서 ‘우리 끝났다’는 얘기는 다시 나오지 않았다. 그 대신 담당 매니저에게 해외여행 사진을 자랑삼아 보내줬다. 


생떽쥐뻬리의 어린왕자에 보면 ‘길들여진다’는 표현이 나온다. 남녀도 그런 것 같다. 어차피 이 세상에는 완벽한 배우자감은 없다. 어느 정도 맞으면 서로 참고 이해하고 배려하다 보면 서로 길들여지고 또 적응이 되어 부부로 굳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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