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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 결혼상대 검증 자세와 유의할 점 | 2020-03-03 | 1141 |
최근에는 결혼 후 4년 이내에 이혼을 하는 커플이 많다. 상대를 파악하는데 소홀했다는 증거이다. 결혼 상대를 검증할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하고 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첫 번째로 일상적인 교제 중에도 상대의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서 상대의 습성이나 매너 등을 볼 수 있고, 또 대화를 나누면서 그 사람의 성향과 가치관은 물론 의식 수준과 교양 등도 꿰뚫어 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볼 필요가 있다. 부부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각종 상황을 시뮬레이션(Simulation)해 보는 것이다. 운전이나 논쟁을 통해 상대의 성향, 기질 등을 엿볼 수 있고, 취중 언행을 살펴봄으로써 주사 혹은 그 사람의 가려지지 않은 진솔한 면을 볼 수도 있다. 세 번째로는 ‘하나를 보면 백을 안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결혼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모두 연출해 볼 수는 없으므로 특정 행태를 보면서 관련된 사항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 네 번째로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의미를 명심해야 한다. 상대의 언행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해석할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내가 상대를 관찰하듯 상대도 나를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