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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602 1차, 2차, 3차... 결혼 관문, 방심은 금물! 2020-09-29 964

남성들은 너나 할 것 없이 163cm이상의 신장에 예쁜 얼굴, 매력적인 몸매를 갖춘 여성을 배우자감으로 희망한다. 예쁜 것도 그냥 예뻐서는 안 되고 입술은 도톰해야 하고 코는 오뚝해야 하며 가슴, 히프는 풍만해야 하는 등 본인의 취향에 딱 맞아야 한다. 신체 균형도 황금 비율에 따라야 한다.

 

여성은 어떤가? 일단 상대의 직장이 어디인지 연봉은 얼마나 되며 모아둔 돈, 혹은 ‘부모 찬스’로서 결혼에 지원받을 수 있는 재산은 얼마나 되는지 일차 관건이다. 신혼집은 어디에 몇 평짜리이고 자가인지 전세인지 혹은 월세인지 안 따질 수 없다. 어디 그 뿐이겠는가? 부모가 자녀 결혼 후에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지도 당연히 고려에 넣는다.


이런 1차 관문을 어렵게 통과하면 남성은 남성대로 상대의 학력, 직업, 가정환경 등을, 여성은 여성대로 배우자 후보의 신장이나 나이, 이미지, 종교, 가정환경 등을 부가적으로 검토한다. 여기까지 큰 하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드디어 1차 미팅이 주선된다.


만나는 순간부터 또 다른 평가가 이루어진다. 미팅에 나오는 시간이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지, 옷차림은 TPO(시간, 장소, 상황 등)에 맞게 잘 갖추어 입었는지, 기타 인상이나 이미지, 체격과 머리(헤어스타일, 빈모 등) 등의 외모 호감도가 기존에 입력된 정보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지 머릿속이 분주하다.


이 단계까지 순탄하게 진행되면 본격적인 상대 탐구에 들어간다. 그것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대화를 통해 기본적인 상식이나 교양, 수준, 매너, 에티켓, 취향, 삶의 자세 등이 도마에 오른다. 


이렇게 1차 미팅을 무난하게 통과하면 드디어 교제가 시작된다. 남자는 돈에 너무 인색하지 않아야 하고 다정다감하며 절대 가부장적인 색체나 고루한 사고방식의 테를 보이지 않아야 한다. 여성은 밝고 명랑하며 따듯하고 온화해야 한다. (엄마같이) 섬세하게 보살피고 챙겨줄 줄 알아야 득점할 수 있다. 가끔씩은 찻값도 내고 식사도 한 번씩 사며, 절대로 강하거나 예민하게 보이지 않아야 한다. 


서너 번의 만남까지 이어지면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잘 유지하고 득점 포인트를 계속 개발해야 한다. 반대로 긴장이 풀어지다 보면 실점 거리가 발생한다.


이렇게 써놓으니 결혼이 엄청 어렵다고 생각되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기본적인 조건(외모, 능력 등)과 평소 살아온 습관, 생활 자세 등을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 평소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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