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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결혼하기 싫은' 게 아니라 '짝을 못 찾아서~' 2021-06-21 717

각종 기관에서 '결혼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면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으로 답한 비중이 매우 높다. 하지만 결혼을 하기 싫은 게 아니라 짝을 못 찾아서 결혼이 늦어지거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실을 뒷받침 해줄 증거는 차고 넘친다.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자료(‘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20년 현재 20대 미혼 여성 가구주는 39.6%이다. 그러나 30대가 되면 28.0%로 줄어들고, 40대는 16.9%, 50대는 8.3% 그리고 60세 이상이 되면 5.0%로 각각 줄어든다.


미혼 여성 가구주가 줄어든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결혼을 하거나 부모형제 등과 한 세대를 형성한다는 것을 뜻한다. 현실적으로 30대 이상의 여성이 부모형제의 가구원으로 들어가는 사례는 흔치 않다. 결국 연령이 높아지면서 많은 미혼 여성들이 결혼을 통해 미혼 신분을 벗어난다고 볼 수 있다.


연령별 미혼율(2015년 기준)을 봐도 위 통계와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35~39세일 때 미혼율이 남성 33.0%, 여성 19.2%이다가 40~44세가 되면 남녀 각 22.5%와 11.3%로 떨어지며, 45~49세에서는 남성 13.9%, 여성 6.4%로 대폭 감소한다.


미혼 청년들의 ‘교제상대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남 33.8%, 여 32.5%)이다. 또 ‘결혼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상황’은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33.2%)이다. 결국 각자가 찾는 이상형의 이성을 찾지 못하다 보니 이성교제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결혼의 문턱도 넘지 못하는 것이다.


결혼관련 태도 조사에서는 부정적으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미혼은 많지 않다. 미혼 신분을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미혼자수도 계속 줄어든다. 결혼이 여의치 않다보니 지치거나 외견상 결혼에 부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결혼정보회사에는 40대는 물론 50대, 60대의 미혼 회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들 중에는 20, 30대 때 결혼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었던 사람들이 많다. 뒤늦게 결혼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결혼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결혼정보회사에는 등록 후 2~3년은 보통이고, 5년, 10년 넘게 회원 활동을 이어가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결혼에 적극적이지만 대상자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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