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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짝짓기 법칙 3가지는? | 2021-08-19 | 675 |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도 결혼 상대를 찾을 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법칙이 있다. 서구 선진국의 결혼 시장에서는 짝짓기를 할 때 어떤 법칙이 적용될까? 짝짓기의 첫 번째 법칙은 ‘남자가 더 똑똑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고, 남녀 모두가 대체로 인정한다. 남자도 본인보다 더 똑똑한 여자를 원하지 않고, 여자 또한 본인보다 덜 똑똑한 남자를 배우자로 희망하지 않는다. 두 번째 법칙은 ‘ABCD론’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하다. A급 남성은 B급 여성과 짝을 이루고, B급 남성은 C급 여성, C급 남성은 D급 여성과 짝짓기를 한다는 이론이다. 물론 같은 등급 내에서도 짝이 이루어질 수 있다. A급 내에서도 A+, A, A- 등과 같이 세부적으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A+급 남성과 A급(혹은 A-급) 여성, A급 남성과 A-급(혹은 B+급) 여성 등과 같은 방식으로 짝짓기를 할 수 있다. 이런 법칙을 뒤집어 보면 B급 여성은 A급 남성, C급 여성은 B급 남성과 짝짓기를 한다는 것이 된다. 이 법칙에 따라 A급 여성은 본인보다 더 우월한 남성이 많지 않아서, D급 남성은 본인보다 열위의 여성이 드물기 때문에 각각 짝짓기가 힘들어진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다고 똑같은 A급의 남성과 여성, D급의 남녀 사이에 커플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가능성이 낮을 뿐이다. 서로 장점을 발견하고 필이 통하면 문제될 게 없다. 여기에서 주의할 사항이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A, B, C, D 등으로 등급을 매길 때는 경제적 지위(소득, 정규직 및 대기업 여부, 재산 등)와 학력, 가정 환경(사회 경제적 지위) 등을 기준으로 한다. 남성의 등급은 이런 기준으로 해도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이런 평가 기준으로는 결혼 시장에서 빗나갈 때가 많다. 외모(섹시함)에 대한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이다. 그다음 세 번째로는 ‘동질혼’을 들 수 있다. 재산이나 소득, 학력, 사회적 지위 등이 비슷한 남녀끼리 짝을 이룬다는 법칙이다. 그래서 결혼 시장은 일반적으로 고학력·전문직·중산층 VS 중간층 VS 저학력·육체노동자·저소득층 등과 같이 3개의 등급으로 나눠진다. 3개의 등급 중에서 자신과 같거나 비슷한 수준의 이성과 커플을 이룬다. 이러한 법칙은 절대적이지는 않다. 항상 예외는 있는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