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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647 깐깐하게만 고른다고 결혼의 행복이 보장될까? 2021-11-02 610

결혼상대를 찾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결혼정보회사나 소개팅 웹 등을 이용하거나 지인들로부터 소개를 받는 방법, 그리고 직장이나 학회,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는 방법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 만나야 행복이 보장된다는 법칙은 없다. 너무 욕심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다보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두개의 사례를 제시한다.


2015년에 결혼한 Y 커플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이들은 중견 IT회사에 다니면서 CC로 만났다. 여성은 서울의 중하위급 대학을 나왔으나 남성은 지방의 존재감 없는 대학을 졸업했다. 여성의 부모는 서울에서도 최고 엘리트이지만 남성의 부모는 이혼을 했을 뿐 아니라 뭐 하나 번듯한 게 없다. 그렇다고 이 남성에게 뭔가 특별한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인성이 반듯하고 서로 성향이 잘 맞았을 뿐이다. 여성이 부모의 심한 반대에 부딪치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딸은 개의치 않고 주관대로 밀어붙였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 커플은 신혼살림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궁리 끝에 이들 둘은 공동으로 통장을 개설하여 매월 적금을 부었다. 그렇게 5년 동안 2억 원을 만들었다. 아쉬운 대로 신혼살림을 꾸릴 수 있었다. 이제 결혼한 지 5년이 지났다. 현재로 봐서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 전망도 매우 밝다. 양가 부모들도 대견해 하고 있다. 양가, 특히 여성 가족의 지원도 이어진다.


미국계 기업에서 행정직으로 근무하던 H 씨(여성)는 1990년 다국적 회사에 다니는 남성과 결혼했다. 서울의 명문 여대를 졸업한 이 여성은 학력, 외모, 성격, 가정 환경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다. 그야말로 1등 신붓감이었다. 현재의 남편을 만날 당시 이 여성은 주말이면 빠짐없이 바이크 동호회에 나갔다. 동호회 활동 3년차에 접어들자 운명의 그 남성이 신규 회원으로 들어왔다. 남성은 국내 명문 대학의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MBA를 취득한 엘리트였다. 동호회에 들어왔을 때 이 남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경영 컨설팅 회사에 취업한 지 6개월 되던 시점이었다. 이 남성과 여성은 둘 다 외국계 기업에 다닌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화제도 다양하고 취미도 비슷했으며 대화 또한 잘 통했다. 만나면 만날수록 재미있고 유익하기도 했다. 서로 빨려들었고 교류도 잦아졌다. 동호회에서는 물론 평일에도 수시로 만났다. 호감 있는 남녀 간의 잦은 교류, 거기에는 ‘감정’이 싹트는 법이다. 남녀 모두 결혼에 관심을 가질 나이였고 서로 결혼 상대로서 결격 사유도 없었다. 자연스레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졌고 프러포즈는 시간 문제였다. 이렇게 맺어진 이들 커플은 30년 넘게 친구로서 부부로서 그리고 취미 활동 파트너로서 만족스런 결혼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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