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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 배우자감 고를 때의 선입견, 과연 맞을까? | 2023-05-01 | 387 |
배우자감을 고를 때 사람들은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개 들고 과연 그러한 선입견이 정당한지에 대해서 따져보겠습니다. 우선 많은 남성들은 외국에 장기 거주한 여성을 대체로 싫어합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충분히 개연성이 있습니다. 실제 유학 등으로 장기간 해외에 거주한 사람들은 그러한 케이스를 많이 목격하니까요. 그렇다면 부정적인 측면만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선진국 여성들은 대체로 배우자감을 고를 때 우리나라 여성보다 경제적인 면을 덜 따집니다. 그 만큼 순박하고 건전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남성들이 한국 여성을 기생충, 빨대, 취집, 빈대 등등으로 빈정대는데 외국에 장기 거주한 여성들은 이런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좀 더 진취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재혼 대상자들 중에서는 이혼한 사람들보다 사별한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녀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혼한 사람들보다 단점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듯 하죠. 하지만 사별한 사람은 배우자를 사망으로 몰았다는 비난을 받아온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한편 사별한 사람들이 이혼한 사람들보다 재혼 대열에 더 빨리 합류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물론 부부 간에 사이가 좋다가 한 사람이 먼저 떠나니 그 사람을 대체할 이성을 찾는 차원일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전 배우자가 너무 힘들게 하여 하루 빨리 그 사람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새로운 이성을 찾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선입견은 좋은 배우자감만 괄호 밖으로 배제시키는 꼴이 될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