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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 여성이 남성보다 광우병 문제의식 뚜렷해! | 2008-06-24 | 14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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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0호]미혼 49%, 쇠고기관련 시위 암묵적 지지 2008·06·24 09:40 | 여성이 남성보다 광우병문제의식 뚜렷해 미혼남녀 절반가량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련 시위에 암묵적 지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전국의 초혼 및 재혼 대상자 5백18명(남녀 각 2백59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최근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련 시위에 배우자감이 견지할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암묵적 지지’(남 47.2%, 여 51.3 %)를 첫손에 꼽은 것. ‘데이트 시 상대가 쇠고기집에 식사하러 가자고 할 경우’ 남성은 ‘별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47.2%)는 의견이 많은 반면 여성은 ‘의식이 없어 보인다’(44.3%)는 생각이 강하다. 그 외 남성은 ‘주관이 뚜렷하다’(24.9%)와 ‘반사회적이다’(10.2%)를 들었고, 여성은 ‘별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22.9%)와 ‘대범하다’(13.1%)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와 비교하여 최근 쇠고기를 먹는 빈도’에 대해서는 남성은 ‘과거와 비슷하다’(43.6%) ‘다소 적다’(41.0%) ‘많이 적다’(12.8%) 등의 순으로 답했으나 여성은 ‘다소 적다’(40.8%) ‘과거와 비슷하다’(32.8%) ‘많이 적다’(26.4%) 등의 순을 보였다. 이 같은 통계를 통해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사회적 문제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게 먹을 경우의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이 ‘불경기라 어쩔 수 없어서’(30.4%)를 가장 높게 꼽은 반면, 여성은 과반수가 ‘광우병에 걸릴까봐’(53.7%)로 답했다.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왠지 꺼림직해’(남 26.6%, 여 30.2%), ‘사회 분위기 동참’(남 20.3%, 여 6.7%)의 순으로 답했다. ‘예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이 먹을 경우의 이유’로는 남성, 여성 똑같이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남 57.3%, 여 58.6%)와 ‘아직 미국산이 들어오지 않아서’(남 17.6%, 여 19.5%)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