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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 男‘79%’-女‘60%’, | 2016-11-03 | 110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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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 男‘79%’-女‘60%’, 남녀 간의 잠자리 만족도는 외모 호감도와 어떤 관계에 있을까? 결혼에 실패한 적이 있는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외모 호감도가 높으면 성 만족도도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0월 27일 ∼이달 2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성의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는 비례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돌싱 남성은 응답자의 78.7%, 여성은 59.5%가 ‘매우 그렇다’(남 41.7%, 여 20.5%)와 ‘다소 그렇다’(남 37.0%, 여 39,0%)고 답해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는 비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응답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19.2%포인트 더 높게 나타난 점이 이채롭다. 한편 남성 21.3%와 여성 40.5%는 ‘별로 그렇지 않다’(남 18.1%, 여 36.6%)거나 ‘전혀 별개이다’(남 3.2%, 여 3.9%) 등과 같이 답해 ‘외모 호감도와 성 만족도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성별 자세한 응답순위는 남성의 경우 매우 그렇다 - 다소 그렇다 - 별로 그렇지 않다 - 전혀 별개이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다소 그렇다 - 별로 그렇지 않다 - 아주 그렇다 - 전혀 별개이다의 순이다. 손 동규 온리-유 대표는 “남성들이 가장 중시하는 배우자 조건은 외모이나 여성들에게는 외모가 배우자 조건으로서 참고사항일 따름이다”라며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조건을 갖춘 이성과 잠자리를 갖게 되면 아무래도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돌싱, ‘볼륨女’-‘마른 체형男’ ‘성적 매력 발산’ 조사 결과를 보면 남성은 ‘통통한 편’으로 답한 응답자가 37.0%로서 가장 높고, 그 뒤로 ‘보통’(33.5%) - ‘약간 마른 편’(23.6%) - ‘아주 마른 편’(3.1%) - ‘아주 비만’(2.8%) 등의 순이고, 여성은 응답자 3명 중 한명 꼴인 35.8%가 지지한 ‘약간 마른 편’이 첫 손에 꼽혔고, ‘보통’(33.1%) - ‘통통한 편’(24.8%) - ‘아주 마른 편’(3.9%) - ‘아주 비만’(2.4%) 등의 순이다. 상기 조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성은 비만(아주 비만과 통통한 편 : 39.8%) - 보통(33.5%) - 마른 편(약간 마른 편, 아주 마른 편 : 26.7%) 등의 순으로 성적 매력을 느끼고, 여성은 마른 편(39.7%) - 보통(33.1%) - 비만(27.2%) 등의 순이다. 이경 비에나래 커플매니저 총괄실장은 “돌싱남성들의 경우 미혼과 달리 너무 마른 체형보다는 다소 볼륨이 있는 여성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낀다”라며 “반대로 여성은 비만 남성의 경우 유연성이나 스태미너가 떨어져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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