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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2 | 미혼女, 나이 들면서 결혼에 불리한 점 ‘가임여부 의심’-男은? | 2017-02-13 | 10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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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나이 들면서 결혼에 불리한 점 ‘가임여부 의심’-男은? 미혼남녀들은 나이가 들면 결혼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점이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할까? 미혼남성은 나이가 한 살 두 살 늘어 가면 여성들로부터 ‘비정상적인 사항이 있지 않을까’ 오해를 받고, 여성은 ‘가임여부에 대해 의심받아서’ 결혼에 불리해 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6일 ∼ 11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결혼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1.6%가 ‘비정상으로 치부’로 답했고, 여성은 4명 중 한명 이상인 25.6%가 ‘가임여부 의심’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성적 문란자로 치부’(25.2%) - ‘까다롭다고 오인’(18.8%) - ‘온전한 배우자감이 없음’(13.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온전한 배우자감이 없음’(22.9%) - ‘까다롭다고 오인’(18.4%) - ‘나이차가 커진다’(14.3%) 등의 순이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겉보기에 신랑감으로 손색없는 남성이 결혼을 늦게까지 안 하고 있으면 뭔가 말 못할 사연이 있지 않을까 오해를 받게 된다”라며 “남성들의 경우 자신은 결혼이 늦어도 자녀 출산을 위해 결혼상대의 연령은 33세, 35세 등과 같이 제한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 배우자감 선택이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男 61.3%-女 59.7%, ‘결혼목표 연령, 정해 놓았다’ 반면 남성 38.7%와 여성 40.3%는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남 22.2%, 여 30.1%)거나 ‘나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남 16.5%, 여 10.2%) 등으로 ‘결혼과 나이는 별로 관계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혼연령을 설정해 놓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미세하게나마(1.6%포인트) 높았다. 남녀별 세부 응답순위를 보면 남녀 모두 대충 설정해 놨다를 첫손에 꼽았고,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명확하게 설정해 놨다 다음으로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나이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다가 먼저이고 명확하게 성정해 놨다가 그 뒤를 이었다. 나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대답은 남녀 모두 가장 뒤쳐졌다. 이경 온리-유 커플매니저 총괄실장은 “남녀 모두 10명 중 6명 정도는 결혼연령을 정해놓고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결혼에는 아무래도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나이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불필요하게 늦출 필요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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