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매스컴 보도기사 > 언론보도기사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
2079 | 돌싱男 55%, 배우자가 잠자리 거절하면 ‘존심 상한다’-女는? | 2017-06-15 | 10631 | ||
|
|||||
돌싱男 55%, 배우자가 잠자리 거절하면 ‘존심 상한다’-女는? 부부 중 한쪽이 성관계를 원할 때 상대가 거절하면 어떤 기분일까?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자존심이 상하나 여성은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8일 ∼ 14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 남녀 522명(남녀 각 26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본인이 부부관계를 원할 때 상대가 거절하면 어떤 기분이 들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55.2%가 ‘자존심이 상했다’고 답했고, 여성은 무려 81.6%가 ‘이해할 수 있다’고 답해 남녀 모두 과반수를 차지한 것. 다음 두 번째로는 남성의 경우 ‘이해할 수 있다’(31.0%), 여성은 ‘자존심이 상했다’(12.3%)로 답했고, 이어 ‘남같이 느껴졌다’(남 13.8%, 여 6.1%)가 그 뒤를 이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성(性)과 관련하여 부부간에 의견충돌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라며 “결혼생활을 하면서 성욕이 상대적으로 강한 남편이 부부관계를 원할 때 아내가 거절하면 모멸감뿐 아니라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문결과를 해석했다. 재혼대상男, 부부관계는 ‘한쪽만 원해도’-女는?
남성은 응답자의 44.1%가 ‘부부 중 한쪽만 원해도’로 첫손에 꼽았고, 이어 ‘부부 양쪽 모두 원할 때’(34.9%) - ‘일정한 주기에 따라’(21.0%)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무려 69.7%가 ‘부부 양쪽 모두 원할 때’로 단연 높았다. 그 뒤로 ‘일정한 주기에 따라’(23.4%) - ‘부부 중 한쪽만 원해도’(6.9%)의 순을 보였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성적 욕구가 상대적으로 강하고 부부관계를 성욕의 해소 차원으로 접근하는 남성들은 상황이나 여건과 무관하게 본인이 원할 때 부부관계를 갖고 싶어 한다”라며 “그러나 부부관계를 통해 정신적 교감을 추구하는 여성은 이런 목적이 달성되는데 필요한 제반 여건이 형성될 때 관계를 갖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