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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 이혼 사실을 꼭꼭 숨기고 싶은 지인 2위‘학교동창’-1위는? | 2017-11-20 | 9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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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결혼에 실패하여 다시 독신으로 돌아온 사람’의 줄임말)들은 남녀 불문하고 직장동료와 학교동창에게 자신이 이혼한 사실을 절대 알리고 싶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3일 ∼ 1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74명(남녀 각 28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절대 알리고 싶지 않은 지인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똑같이 ‘직장 동료’(남 33.1%, 여 29.6%)를 첫손에 꼽고, ‘학교동창’(남 23.7%, 여 27.9%)을 두 번째로 많이 지적한 것.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사회지인’(20.2%)에 이어 ‘동네 사람’(13.9%)의 순이나. 여성은 ‘동네 사람’(17.1%)이 먼저이고 ‘사회지인’(14.3%)이 그 다음이었다. 손 동규 온리-유 대표는 “도시생활은 각자의 비밀유지가 용이하다”라며 “직장 동료는 업무 상 만나는 사람들이라서, 그리고 학교동창은 자존심 때문에 가급적 이혼사실을 숨기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돌싱女 82%, 내가 이혼한 사실 아는 지인은 ‘30%이하’
‘절반 정도 알고 있다’는 대답은 남성 16.4%, 여성 14.6%이고, ‘70% 정도 알고 있다’(남 15.0%, 여 3.9%)거나 ‘대부분 알고 있다’(남 3.1%, 여 0%)는 반응은 남성이 18.1%, 여성은 3.9%에 그쳤다. 남녀 모두 자신의 이혼 사실을 지인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비중이 높으나 특히 여성들이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녀별 응답 순서에서도 이런 사실이 잘 드러나는데, 남성은 ‘30% 정도 알고 있다’가 가장 앞섰고, ‘대부분 모른다’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대부분 모른다’가 가장 앞섰고, ‘30% 정도 알고 있다’가 그 뒤를 이은 것이다. 그 뒤로는 남녀 모두 ‘절반 정도 알고 있다’ - ‘70% 정도 알고 있다’ - ‘대부분 알고 있다’ 등의 순이다. 특기할 사항은 ‘대부분 알고 있다’고 대답한 돌싱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이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