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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 드센女-외도女-장서갈등...男이혼에 ‘여풍’ 있었네 2018-02-19 9602
신문사 : 경제지, 일간지 실린날 : 18년 02월 19일

드센女-외도女-장서갈등...男이혼배경에 ‘여풍’ 있었네

[부제 : 드센女-외도女-장서갈등...男이혼결심에 ‘여권신장’ 한몫]


“재혼 대상자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가진 여성이면 좋겠습니다. 전 배우자는 교수였는데 성격이 드세고 자기주장이 강하여 여성스런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한의원장인 58세의 재혼대상 남성 K씨가 한 재혼전문 회사에서 희망하는 배우자의 성격을 설명하고 있다.


“푸근하고 따뜻한 마음씨의 포용력 있는 남성을 만나고 싶습니다. 전 배우자는 변호사였는데 너무 차갑고 냉정하여 같이 있으면 찬바람이 쌩쌩 불었답니다”  45세의 여교사인 L씨가 재혼상담을 하면서 상대의 성품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이혼을 한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남녀들은 전 배우자와 헤어진 이유도 다양하다. 특히 사회 분위기의 변화도 부부생활이나 이혼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돌싱들이 전 배우자와 헤어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이 무엇이고 또 남녀별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부부가 파경에 이르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배우자와의 ‘성격 차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전 배우자의 ‘강한 성격’, ‘외도’, 그리고 ‘장서갈등(결혼생활에 장인이나 장모가 지나치게 간섭하여 생기는 갈등) 등을 지적한 비중이 1~3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무관치 않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08일 ∼ 17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92명(남녀 각 246명)을 대상으로 ‘돌싱남녀의 주요 이혼사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이 조사결과 남성은 조사 대상자의 57.7%, 여성은 34.2%가 ‘성격차이’로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23.5%포인트 높은 것이 이채롭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외도’(11.0%)와 ‘장서갈등’(7.7%), ‘경제적 문제’(5.7%) 등의 대답이 잇따랐고, 여성은 ‘경제적 문제’를 지적한 비중이 28.9%로서 성격차이 다음으로 높았다. 그 외 ‘외도’(19.9%)와 ‘폭언 및 폭행’(6.9%) 등이 뒤따랐다.


‘배우자 외도’로 이혼, 女‘19.9%’ VS 男‘11.0%’


눈여겨 볼 사항은 전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했다는 응답순위가 남성은 2위, 여성은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응답비중 또한 남성 11.0%, 여성 19.9%로서 여성이 8.9%포인트 높기는 하나 같은 10%대이다. 과거에는 외도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이제 여성의 외도도 이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성지위 실감케 하는 이혼사유, 장서갈등>고부갈등


한편 고부갈등을 이혼의 주 요인으로 꼽은 여성은 응답자의 2.4%에 불과하나 장서갈등으로 헤어졌다는 남성은 7.7%나 되어 시가보다 처가가 자녀들의 결혼생활에 훨씬 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차이 이혼’의 성별 의미, 男‘드세다’-女‘차갑다’


남성 이혼사유의 57.7%(142명), 여성 이혼사유의 34.2%(84명)를 차지하는 성격 차이는 남녀별로 어떤 의미를 각각 내포하고 있을까? 성격차이로 이혼했다는 남성 중에서는 ‘자기주장이 강해서’라는 반응이 34.5%로서 가장 많았고, ‘가사에 무관심’(18.3%) - ‘친정에 과도하게 집착’(15.5%) - ‘음주벽’(11.3%) 등의 순을 보였다.


여성은 ‘차갑다’는 의미가 29.8%로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가부장적’(22.6%) - ‘가정생활 불충실’(17.9%) - ‘과음, 주사’(15.5%) 등의 순을 보였다.


특기할 사항은 전 배우자의 자기주장이 강해서 헤어졌다는 남성 응답자의 비중이 전체 (남성)조사 대상자의 19.9%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 대답에는 여성의 성격이 강하고 드세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즉 여성들이 남성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강하게 표현한다는 의미이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여성들의 사회활동 확대 및 지위 향상이 부부간의 위상에도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며 “남성들이 이혼사유로 제시한 여성의 강한 성격과 외도, 장서갈등 등이 여성의 지위상승을 대변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경제적 문제로 이혼, 男 5.7% VS 女 28.9%


한편 여성들의 경우 배우자의 경제적 문제로 이혼했다는 응답자가 전체 조사 대상자의 28.9%(71명)인데 이는 남성의 5.7%(14명)와 23.2%포인트의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들이 경제적 문제로 많이 지적한 사항은 전 배우자의 ‘무능력’(29.6%)이 첫손에 꼽혔고, ‘사업실패’(23.9%), ‘도박’(21.1%), 그리고 ‘주식실패’(8.5%)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여성들은 양성평등 등의 사회적 분위기로 결혼생활에서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라며 “그러나 가정 경제의 책임 측면에서는 아직도 남성에게 일임하려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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