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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2 男38%, 미투운동 후 연인과 성관계 시 ‘상대 눈치 본다’-女는? 2018-08-23 7843
신문사 : 파이낸셜뉴스 등 실린날 : 18년 08월 23일

男38%, 미투운동 후 연인과 성관계 시 ‘상대 눈치 본다’-女는?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Me Too : 나도 성범죄 피해자)운동은 금년 초 우리나라에도 들불처럼 번졌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미투 운동이 전개된 후 우리나라의 연인들간 성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미투 운동이 발생한 후 연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 남성들은 ‘상대의 눈치를 보게 됐고’, 여성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6 ∼ 23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미투(#Me Too)운동이 시작된 후 연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 자세나 태도 등의 측면에서 그 전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달라졌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미혼 남성은 응답자의 37.8%가 ‘상대의 눈치를 본다’고 답했고, 여성은 44.4%가 ‘변함없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의사표현을 좀 더 명확히 한다’(32.8%)와 ‘변함없다’(23.6%), ‘(상대가 편하게 다가오도록) 경계심을 다소 풀었다’(5.8%) 등의 대답이 뒤따랐고, 여성은 ‘경계심을 다소 풀었다’(29.3%), ‘의사표현을 좀 더 명확히 한다’(21.3%), 그리고 ‘상대의 눈치를 본다’(5.0%) 등의 순이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 겸 명품커플 위원장은 “미투 운동이 시작된 후 남성은 상대의 눈치를 보거나 성관계에 대한 동의여부를 좀 더 명확히 확인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으나, 여성들은 과거와  변함없거나 상대에게 경계심을 푸는 방향으로 바뀐 점이 이채롭다”라며 “여성들 입장에서는 연인과의 관계가 불필요하게 경직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의미”로 분석했다.


연인과 모텔 같이 가면 ‘성관계 동의’? 男78%‘Yes'-女51%’No'


‘연인과 모텔 등 성관계를 암시하는 장소에 함께 간다는 것은 묵시적으로 성관계에 동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까?’에서는 남성과 여성간에 의견 차이가 컸다.


남성은 78.0%가 ‘매우 그렇다’(34.4%)거나 ‘다소 그렇다’(43.6%) 등과 같이 ‘동의하는 입장’인 반면 여성은 과반수인 51.3%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35.1%)와 ‘전혀 그렇지 않다’(16.2%) 등과 같이 ‘(모텔에 동행한다고 해서) 성관계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는 반응이다.


그 외 남성의 22.0%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13.9%)와 ‘전혀 그렇지 않다’(8.1%)로 답했고, 여성의 48.7%는 ‘매우 그렇다’(11.6%)와 ‘다소 그렇다’(37.1%)로 답했다. 


성별로 자세한 응답순서를 보면 남녀 모두 다소 그렇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남성은 매우 그렇다 -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 전혀 그렇지 않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 전혀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등의 순이다.


연인과 성관계 시 ‘동의여부 명확히 한다’ 男‘24.7%’-女‘60.3%’


‘연인과 성관계를 가질 때 통상적으로 상대와 가부간의 의사를 구두로 명확히 주고받습니까?’에서도 남성과 여성 간에는 생각이 많이 달랐다.


남성은 ‘별로 그렇지 않다’(43.2%)와 ‘전혀 그렇지 않다’(32.1%) 등의 대답이 가장 앞섰고, ‘대체로 그렇다’(18.5%)와 ‘항상 그렇다’(6.2%)가 뒤따랐다.


여성은 ‘대체로 그렇다’(42.1%)고 대답한 비중이 42.1%로서 첫손에  꼽혔고, ‘별로 그렇지 않다’(27.7%)와 ‘항상 그렇다’(18.2%), ‘전혀 그렇지 않다’(12.0%)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종합하면 남성은 4명 중 3명 정도가 연인과 성관계 시 동의여부를 명확히 주고받지 않고, 여성은 10명 중 6명 정도가 의사표현을 명확히 한다는 반응이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성관계를 주도하는 남성은 상대의 분위기나 반응 등을 보고 리드해 가는 경향이 있으나, 피동적인 입장의 여성들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어나 비언어적으로 거부의사를 나타낸다”라며 “‘Yes Means Yes Rule’(상대의 명확한 동의를 얻지 않고 성관계를 가지면 성범죄)과 ‘No Means No Rule’(상대가 동의하지 않는데 성관계를 가지면 성범죄) 등이 많이 거론되므로 특히 남성들의 경우 성관계 시 상대의 의사를 좀 더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기사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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