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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2 구하라 리벤지 동영상, ‘혼전순결’ 로 불똥... 2018-12-26 7355
신문사 : Queen 실린날 : 18년 12월 26일

최근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 리벤지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는 가수 구하라 스캔들이 혼전순결 논란으로 이어져 불똥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졌다.


리벤지 동영상의 확실한 피해자인 구하라에 대해 ‘혼전순결 지켰으면 저런 일 없지’라는 댓글을 시작으로 논란이 된 ‘혼전순결’ 문제. 여러 설문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는 ‘상관없다’부터 ‘지켜야 한다’는 보수적인 관점까지 다양한 결과를 내놓았다.


‘무분별한 성관계가 근본 원인이다.’
‘혼전순결이 정답이다.’
‘몸가짐 조신해야!’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찍은 리벤지 동영상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면 이는 과연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은 본인의 잘못일까?


‘연인과의 성관계, 문제 안 된다’ 71.4%


여러 설문조사기관들은 마치 이 질문 자체가 어처구니없다는 듯 비웃는 결과를 내놓았다. 혼전순결이라는 단어도 성적으로 개방된 시대에 너무 진부하게 들린다는 반응이다.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등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혼전 순결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사람이 71.4%였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사람은 9.1%, ‘나는 아니라도 결혼할 사람은 지켰으면 좋겠다’고 답한 사람은 18.4%에 불과했다(지난 2015년 20~30대 1000명 대상 설문조사).

이어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연인과의 동거 및 성(性)태도에 관한 20대 인식조사’에서도 49.5%가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대 후반(54.0%)이 20대 초반(44.7%)에 비해 혼전순결을 반대하는 경향이 더 강했다. 혼전동거에 찬성하는 비율도 40%에 달했다(2015년 20대 남녀 400명 대상 조사).

남자 63.2% ‘결혼 상대라면 좀 생각해 봐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배우자감의 혼전 성경험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수용 한도’를 조사한 결과는 남녀간의 인식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미혼 남성은 결혼 상대에 대해 ‘다른 남성과의 성경험이 없어야 한다’(63.2%)는 인식이 강한 반면, 여성은 ‘1~2명 정도와의 혼전 성관계는 수용할 수 있다’(58.1%)고 답했다(2012년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06명 대상).

남성들은 여성의 혼전 성경험이 없어서 좋은 이유로 ‘성에 대한 선입관이 없다’(27.5%), ‘신뢰감이 높다’(22.7%), ‘더 애착이 간다’(17.9%). ‘정조관념이 뚜렷하다’(16.2%), ‘첫사랑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다’(11.8%) 순으로 답했다. 남성 10명 중 6명은 아직까지 성에 대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성인으로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권리에 힘 실려
대체적으로는 결혼에 앞서 성생활과 동거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요즘 젊은 사람들. 과거와 달리 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꽤 자유로워진 게 사실이다. 1970년대 국내 혼전순결 관련 설문 조사에서는 조사대상 여학생의 95%가 혼전 순결을 지지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1980년대에는 81%, 1990년대에는 67%, 근래에는 10% 이하로 뚝 떨어졌다. 이제 와 혼전순결을 따지는 것은 낡은 사고방식일지도 모른다. 성인에게는 충분히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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