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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8 | 미혼남녀의 결혼의사 부쩍 높이는 ‘이’ 선진 결혼관행은? | 2020-03-16 | 35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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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의 결혼의사 부쩍 높이는 ‘이’ 선진 결혼관행은? 우리나라는 현재 혼인 및 출산율이 계속 떨어져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미혼들은 스웨덴과 같은 복지 선진국의 어떤 결혼 관행이 도입되면 결혼 의사가 높아질까? 스웨덴과 같은 복지 선진국의 결혼 관행 중 우리나라 미혼 남성은 ‘부부간 경제적 독립’, 여성은 ‘남편의 적극적 가사 참여’가 도입되면 남녀 각각 결혼 의사가 부쩍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09 ∼ 14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476명(남녀 각 23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 스웨덴과 같은 선진국의 어떤 결혼 관행이 우리나라에 도입되면 결혼의사가 부쩍 높아질 것 같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명 중 한 명꼴인 34.9%가 ‘부부간 경제적 독립’을 꼽았고, 여성은 37.0%가 ‘남편의 적극적인 가사 참여’를 꼽아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혼전동거 보편화’(22.3%)와 ‘처가로부터의 독립’(18.1%), 여성은 ‘부부간 동등한 위상’(23.1%)과 ‘혼전동거 보편화’(14.7%)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그 다음 네 번째로는 남녀 모두 ‘이혼에 관대’(남 10.1%, 여 10.9%)를 들었다.
남녀 모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자세 버려야’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 겸 신간 ‘결혼을 안 한다고? 난센스!’의 저자는 “남성의 경우 결혼 후 가사 참여에는 소극적이면서 경제적으로는 여성이 독립하기를 바라고, 여성은 경제적으로는 남성에게 의지하려고 하면서 가사에는 남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라며 “남녀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것은 요구하고 불리한 것은 배척하려는 자세에서 탈피하여 상대의 입장에서 베풀려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선진국의 가족정책 중 男‘출산휴가’-女‘보육제도’부러워!
남성은 ‘유급 출산 유가’(37.4%)에 이어 ‘보육제도’(34.0%)를, 여성은 ‘보육제도’(38.2%)가 먼저이고 ‘유급 출산 휴가’(32.8%)가 뒤따랐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아동 수당’(17.2%) - ‘출산 수당’(11.4%)의 순이고, 여성은 ‘출산 수당’(18.1%) - ‘아동 수당’(10.9%)의 순을 보였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자녀를 출산한 후 육아의 주 책임자인 여성의 입장에서는 잘 정비된 보육제도를 통해 직장생활에 지장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가정의 주 경제원인 남성의 경우 출산때라도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싶어 한다”라고 분석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