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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3 재혼대상자, 男45.9%-女56.2%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인다’ 2020-05-07 3481
신문사 : 아시아투데이, 경향신문 등 실린날 : 20년 05월 07일

재혼대상자, 男45.9%-女56.2%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인다’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의 경우 외견상의 나이와  실제 나이 사이

에 차이가 큰 경우가 많다.

 

돌싱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견상의 나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할

까?


돌싱들은 외견상의 나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남성의 경우 ‘표정’, 여성은 ‘피부

’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4월 29일

∼ 이달 6일 사이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66명(남녀 각 23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

일과 인터넷을 통해 ‘외견상의 나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일까요?’에 대한 설

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명 중 한명 이상인 35.2%가 ‘표정’으로 답했고, 여성은

37.3가 ‘피부’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머리 부분’(26.2%) - ‘신체조건’(17.6%) - ‘옷차림’(13.3%) 등의 순이고,

여성은 피부 다음으로 ‘신체조건’(27.0%) - ‘옷차림’(17.6%) - ‘표정’(10.8%) 등의 순

으로 답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남성의 경우 표정이 밝고 머리숱이 많고 검으면 비교적 젊게 보인다

”라며 “여성은 피부가 희고 주름이 적으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 젊게 보인다”라고 설명

했다.
 
돌싱, 男45.9%-女56.2%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인다’


한편 ‘본인은 실제 나이와 비교하여 외견상의 나이는 어떻습니까?’에서는 남녀간에 비슷한

응답 분포를 보였다.


우선 ‘4세 이상 더 젊어 보인다’(남 15.0%, 여 24.0%)거나 ‘1~3세 정도 더 젊어 보인다’(

남 30.9%, 여 32.2%) 등과 같이 ‘실제 나이보다 한 살이라도  더 젊어 보인다’고 대답한 비

중은 남성이 45.9%, 여성은 56.2%였다. 남성보다 여성이 10.3%포인트 더 높았다.

‘실제 나이와 비슷하게 보인다’는 대답은 남성 36.1%, 여성 29.2%였다.


남성의 18.0%와 여성의 14.6%는 ‘1~3세 정도 더 늙어 보인다’(남 12.0%, 여 8.2%)와 ‘4세

이상 더 늙어 보인다’(남 6.0%, 여 6.4%)와 같이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고 대답

했다.


종합해 보면 남녀 모두 실제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인다고 대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

로는 실제 나이와 비슷하게 보인다이며,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는 대답이 가장 낮았다

.


남녀별 자세한 대답 순위를 보면 남성은 비슷하게 보인다 - 1~3세 정도 더 젊어 보인다 - 4세

이상 더 젊어 보인다 - 1~3세 정도 더 늙어 보인다 - 4세 이상 더 늙어 보인다 등의 순이고,


여성은 1~3세 정도 더 젊어 보인다 - 비슷하게 보인다 - 4세 이상 더 젊어 보인다 - 1~3세 정

도 더 늙어 보인다 - 4세 이상 더 늙어 보인다 등의 순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자신들의 외견상의 나이에 자신감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화장은 물론 피부 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

울인다”라며 “따라서 여성들은 자신이 젊게 보이게 하기 위해 신경을 쓰는 만큼 더 젊게 보

일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기사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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