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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 | 연인이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하면, 男77%-女75% ‘호응’ | 2020-09-28 | 2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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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하면, 男77%-女75% ‘호응’ 요즘은 건널목이나 공원, 지하철 등의 공공장소에서 청춘 남녀의 짙은 애정표현을 어렵잖게 목격할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연인이 스킨쉽 등의 애정표현을 시도하면 미혼남녀는 어떻게 대응할까? 결혼을 준비 중인 미혼들은 공공장소에서 연인이 스킨쉽 등으로 애정표현을 시도하면 남녀 모두 4명 중 3명 이상(남 76.8%, 여 75.0%)이 ‘상대에게 호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1일 ∼ 26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456명(남녀 각 22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연인이 스킨쉽 등으로 애정표현을 시도하면 어떻게 대응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76.8%, 여성은 75.0%가 ‘보조를 맞춘다’(남 42.1%, 여 34.2%)거나 ‘순순히 받아들인다’(남 34.7%, 여 40.8%) 등과 같이 ‘상대의 제의에 호응한다’고 답한 것. ‘부드럽게 거부한다’(남 17.1%, 여 16.2%)와 ‘매몰차게 거부한다’(남 6.1%, 여 8.8%) 등과 같이 ‘(상대의 제의를) 거부한다’는 대답은 남성 23.2%, 여성 25.0%였다. 남녀별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성은 보조를 맞춘다에 이어 순순히 받아들인다의 순이고, 여성은 순순히 받아들인다가 먼저이고 보조를 맞춘다가 그 다음이다. 그 뒤로는 남녀 똑같이 부드럽게 거부한다 - 매몰차게 거부한다의 순이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인 미혼들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서구 선진국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성장했다”라며 “주변인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들의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男82%-女78%, 연인에게 애정 느끼면 공공장소에서도 ‘표현’
남녀 모두 47.4%가 선택한 ‘가볍게 표현한다’가 가장 앞섰고, 그 뒤로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남 34.2%, 여 30.7%)와 ‘참는다’(남 18.4%, 여 21.9%)의 순이다. 남성의 81.6%와 여성의 78.1%가 ‘(연인에게 애정을 느끼면 공공장소에서도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감정 표현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연애 감정을 참는 비중은 10명 중 2명 정도에 불과하다.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표현 상 적극성 男‘본인’-女‘양쪽 비슷’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표현에 본인(남) 혹은 양쪽 비슷하게(여) 적극적이라고 답한 데서 연애 감정 표현에도 남녀 간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연애감정이 생기면 언제든 숨김없이 그리고 남녀 구분 없이 먼저 표현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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