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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 | 싱글男 62%, 추석 전후로 ‘결혼생각 강해졌다’-女는? | 2020-10-05 | 2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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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추석 연휴를 보내면서 재혼에 대한 생각이 평소 때와 비교하여 어떻게 바뀔까? 추석을 보내면서 돌싱 10명 중 6명 내외는 재혼 생각이 평소보다 더 강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9월 28일 ∼ 이달 3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36명(남녀 각 21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추석 전후로 재혼에 대한 생각이 평소와 비교하여 어떻게 바뀌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62.0%, 여성은 58.3%가 ‘훨씬 더 강해졌다’(남 35.8%, 여 24.3%)거나 ‘다소 강해졌다’(남 26.2%, 여 34.0%)와 같이 ‘(재혼 생각이) 더 강해졌다’고 답한 것. 이에 비해 남성 25.2%와 여성 28.9%는 ‘다소 약해졌다’(남 17.4%, 여 20.2%)와 ‘훨씬 더 약해졌다’(남 7.8%, 여 8.7%)와 같이 ‘(재혼 의사가) 더 약해졌다’고 답했다. ‘변함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녀 각 12.8%였다. 남녀별 자세한 응답순위를 보면 남성은 훨씬 더 강해졌다 다음으로 다소 강해졌다의 순이나 여성은 다소 강해졌다가 먼저이고 훨씬 더 강해졌다가 뒤따랐다. 그 뒤로는 남녀 똑같이 다소 약해졌다 - 변함없다 - 훨씬 더 약해졌다의 순을 보였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통상적으로 추석 등 명절 연휴가 지나고 나면 돌싱들의 재혼 상담이 늘어난다”라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돌싱들의 경우 외톨이가 된 느낌을 받기 쉽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은 ‘허전하다’(34.0%) - ‘자유롭다’(15.6%), 여성은 ‘자유롭다’(32.1%) - ‘허전하다’(17.0%)의 순이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남녀 똑같이 ‘한가롭다’(남 7.3%, 여 12.8%)로 답했다. 남녀별 응답을 종합해 보면 돌싱으로 추석을 보내면서 자격지심과 허전하다 등과 같이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비중은 남성의 경우 77.1%, 여성은 55.1%로서 자유롭다, 한가롭다 등과 같이 긍정적으로 느끼는 비중(남 22.9%, 여 44.9%)을 압도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많은 돌싱들은 명절 때 부부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독신 신분에 대해 불완전함을 느낀다”라며 “평소 때는 일상생활에 파묻혀 의식을 못하다가 한가로운 연휴가 되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