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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0 | 男, 일상에서 겪는 젠더갈등 1위‘데이트費 부담’-女는? | 2021-06-28 | 1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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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일상에서 겪는 젠더갈등 1위‘데이트費 부담’-女는?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여성 할당제 폐지 공약과 청와대의 25세 여성 청년 비서관(1급 공무원) 발탁 등이 젠더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미혼 남녀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하는 젠더 갈등은 무엇일까?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하는 젠더 갈등으로는 남성의 경우 ‘데이트 비용 부담’이고, 여성은 ‘성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1∼ 26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하는 젠더 갈등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4.6%가 ‘데이트 비용 부담’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31.2%가 ‘성추행’으로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군복무(32.3%)’ - ‘여성 할당제(16.4%)’ - ‘직장에서의 차별(10.4%)’ 등의 순이고, 여성은 성추행 다음으로 ‘직장에서의 차별(27.1%)’ - ‘데이트 폭력(20.5%)’ - ‘불법 촬영(13.7%)’ 등의 순이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남성들 중에는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여성들이 데이트 비용 지불 측면에서는 소극적이라며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여성들에게는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성추행 문제로 남성 혐오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女 26%, 젠더갈등이 ‘결혼여부 결정에 영향 미친다’
나머지 남성 76.2%와 여성 74.0%는 ‘미미하다(남 44.2%, 여 47.2%)’와 ‘전혀 없다(남 32.0%, 여 26.8%)’ 등으로 답했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혼인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라며 “이성에 대한 혐오 및 비호감 요인이 많아질수록 이런 혼인 기피 현상은 심화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