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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2 | 미혼男, 연애 하는 이유 1위 ‘내 사람을 만든다는 쾌감’-女는? | 2021-09-29 | 1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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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연애 하는 이유 1위 ‘내 사람을 만든다는 쾌감’-女는?
이성교제, 즉 연애는 왜 할까? 남성은 ‘내 사람을 만든다는 쾌감’을 얻기 위해, 여성은 ‘(누군가에게) 선택받는다는 즐거움’때문에 각각 연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3∼ 28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476명(남녀 각 23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 전에) 연애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4.9%가 ‘내 사람을 만든다는 쾌감’으로 답했고, 여성은 36.1%가 ‘선택받는다는 즐거움’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본능(21.8%)’ - ‘젊을 때의 추억(19.4%)’ - ‘선택받는 즐거움(17.2%)’ 등의 순이고, 여성은 ‘내 사람을 만든다는 쾌감(28.2%)’ - ‘결혼 예행연습(16.0%)’ - ‘젊을 때의 추억(13.4%)’ 등의 순이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이성 간에 연애를 하고 사랑을 주고받는다는 것은 서로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행위”라며 “따라서 연애를 하면 서로 누군가에게 소속되었다는 인식을 갖게 되어 자부심과 함께 안정감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男 ‘상처 입을까 두려워’ 연애 선뜻 못 나선다 - 女는?
여성은 34.0%가 선택한 ‘자율성 침해’가 첫손에 꼽혔고, ‘상처 입을까 두렵다(27.3%)’, ‘신경 쓸 일이 많아짐(21.5%)’ 그리고 ‘데이트 비용 부담(10.9%)’ 등의 순이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 겸 <덧셈의 결혼 vs 뺄셈의 결혼>의 저자는 “연애 초기 단계에서 여성에게 접근하고 교제를 주도해야 할 입장에 있는 남성은 상대의 부정적 반응이 부담스럽다”라며 “여성의 입장에서는 교제를 하면 아무래도 상대에게 맞추고 따라야 하기 때문에 정체성, 자율성 등의 침해를 두려워 한다”라고 설명했다. 미혼남녀, 연애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많이 하고 싶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끊임없이 한다(31.1%)’가 먼저이고 ‘결혼준비용으로 최소한만 한다(23.9%)’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결혼준비용으로 최소한만 한다(27.7%)’에 이어 ‘끊임없이 한다(24.4%)’가 뒤따랐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미혼 청년들의 경우 연애를 원하나 적당한 교제 상대를 만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교제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