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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6 | 혈액형별 결혼 경쟁력, ‘B형男과 A형女’↑-‘A형男과 AB형女’↓ | 2021-10-25 | 1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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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별 결혼 경쟁력, ‘B형男과 A형女’↑-‘A형男과 AB형女’↓
혈액형별로 결(재)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데에도 남녀 성별은 물론 결혼경험 유무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혈액형은 미혼 남성의 경우 A형이고 미혼 여성은 AB형이며,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O형, 돌싱 여성은 A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결혼정보회사 이용률이 가장 낮은 혈액형은 미혼 남성의 경우 B형이고 미혼 여성은 A형이며, 재혼대상의 돌싱은 남성 A형, 돌싱 여성은 O형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8 ∼ 23일 사이 이들 두 회사에 등록된 결혼 및 재혼 희망 남녀 800명(미혼 및 돌싱 각 400명)의 ‘성별 및 결혼경험 유무별 혈액형 비중’을 조사한 결과이다. 먼저 ‘미혼 남녀의 혈액형별 결혼정보회사 이용률’을 보면 남성의 경우 A형 37.5%, B형 22.5%, AB형 13.0%, O형 27.0% 등이며, 여성은 A형이 21.5%이고, B형 31.5%, AB형 17.5%, O형 29.5% 등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혈액형별 인구 비율은 A형이 34.0%이고 B형은 27.0%, AB형 11.0%, O형 28.0% 등이다(남녀 공통임). 결혼정보회사 최다 이용 혈액형, 미혼男 ‘A형’ - 미혼女 ‘AB형’
여성은 AB형이 +6.5%, B형은 +4.5%, O형 +1.5% 등으로 혈액형별 인구 비율보다 높은 반면 A형은 -12.5%로서 크게 밑돌았다. 혈액형별 짝짓기 경쟁력, ‘B형男과 A형女’↑-‘A형男과 AB형女’↓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교제 초기에는 남성이 리더쉽을 발휘하여 만남을 주도해야 하나 소심한 A형은 이런 역할에 미숙하여 결혼정보회사를 많이 활용한다”라며 “반대로 B형 남성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여성을 잘 리드하여 자력으로 짝짓기에 성공하는 비율이 높아서 결혼정보회사 이용률이 낮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총괄실장은 “여성의 경우 AB형처럼 예측불가의 변덕스런 성격은 남성에게 어필하기 힘들다”라며 “반면 여성스럽고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뛰어난 A형은 남성들에게 신붓감으로 인기가 높아 비교적 손쉽게 인연을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재혼정보회사 최다 이용 혈액형, 돌싱男 ‘O형’ - 돌싱女 ‘A형’
우리나라 혈액형별 인구 비율과 비교해 보면 돌싱 남성의 경우 O형이 +5.5%로서 가장 높고, B형이 +4.5%로서 뒤를 이었다. AB형과 A형이 -0.5%와 -9.5%로서 각각 평균보다 낮았다. 돌싱 여성은 A형이 +10.0%로서 단연 높았고, AB형과 B형, O형은 각각 -2.0%, -2.5%, -5.5% 등으로 혈액형별 인구 비율에 못 미쳤다. 혈액형별 결혼실패율, ‘O형男과 A형女’↑-‘A형男과 O형女’↓
손동규 온리-유 대표 겸 신간 <덧셈의 결혼 vs 뺄셈의 결혼>의 저자는 “O형 남성은 다혈질적면 면이 강하여 배우자와 의견 충돌이 발생할 경우 절제력에 한계를 보이는 단점이 있다”라며 “평소 착하고 여성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A형 여성은 결혼생활에서 웬만한 불만 사항에 대해서는 내색을 하지 않고 꾹꾹 참다가 극에 달하면 폭발하여 수습이 되지 않는 사례가 빈발한다”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또 “A형 남성은 온순한 편이어서 일단 결혼을 하면 부부관계가 비교적 순탄하다”라며 “O형 여성은 평소 대인 관계가 양호하여 배우자와의 결혼생활도 원만하다”라고 풀이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내용 1부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