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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389 "회사에 전화한 부모님 때문에 망신"...누리꾼 '갑론을박' 2022-01-17 1384
신문사 : 투데이코리아 실린날 : 22년 01월 17일

▲ 지난 11일 온라인 취업 커뮤니티에는 "부모님이 자신의 회사에 전화해 잘 부탁한다고 하셔서 망신을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찬반의견을 펼쳤다.

 

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부모님이 “우리 애 좀 잘 봐 달라”고 전화해 망신을 당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7일 온라인 취업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모님이 회사에 찾아와 망신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현재까지 1만여명의 조회 수와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작성자는 “(부모님이) 사무실에 직통으로 전화를 걸어 ‘우리 애 좀 잘 봐 달라’고 했다”며 “사장님 귀에까지 들어갔는데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다”고 하소연했다.
 
작성자는 “또 요즘 잔업 한다고 퇴근을 늦게 하곤 하는데 물론 (저도) 잔업 하긴 싫지만, 부모님이 회사에서 저를 늦게까지 일 시킨다고 찾아가서 깽판 칠 거라고 하시는 걸 잘 타일렀다”며 “일 하다보면 늦게 마칠 수도 있는 거고, 학교에도 학부모가 이렇게 막 찾아오시지 않는데 앞으로 무슨 낯으로 회사를 다녀야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부모님이 회사 경비실 앞까지 찾아오시기도 했는데 잘 이야기해서 돌려보냈고, 회사에서 해고당하진 않을 것 같은데 당분간 고개를 못 들고 다닐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자신을 ‘늦둥이 외아들’이라고 밝혔다.
 
또 작성자는 “부모님께서 자신이 군대에 복무 중일 때도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오시거나, 중대장님께 직통으로 전화를 하셨다”고 주장했다.
 
작성자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의 사랑이 넘치지만, 잘못된 방식의 사랑”, “마마보이로 소문나겠다”, “댓글 반응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 충격요법이 필요할 듯 하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부모님께서 옳은 행동을 하신 건 아니지만, 자식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가 된다”, “굳이 다른 의견의 댓글을 보여드려 가슴 아프게 만들 필요가 있나”, “부모님과 자주 대화를 통해 설득을 해보라”는 등의 조언도 건넸다.
 
한편, 지난 2016년 11월에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전국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경제력(남)/외모(여)가 아무리 좋아도 결혼상대로 부적격자는 어떤 요인을 가진 이성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의 21.9%가 ‘마마보이’로 답했다. 

김찬주 기자 ckswn@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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