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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6 | 돌싱女, 재혼 후 경제적 의존도 1위‘배우자’-희생 대상‘본인 자녀’ | 2022-07-04 | 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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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女, 재혼 후 경제적 의존도 1위‘배우자’-희생 대상‘본인 자녀’ 재혼을 준비하고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재혼을 하면 누구에게 경제적으로 가장 많이 의지할까? 재혼 후 경제적으로 가장 많이 의지할 것 같은 사람으로 돌싱 남성은 ‘본인’, 여성은 ‘배우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미있는 점은 여성의 경우 재혼 후 ‘희생’은 배우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자녀를 위해 더 많이 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재혼 후 경제적 의지처 男‘본인’-女‘배우자’ 우선 첫 번째 질문인 ‘재혼 후 경제적으로 가장 의지할 사람이 누구일까요?’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73.3%가 ‘본인’으로 답했고, 여성은 74.1%가 ‘배우자’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이 ‘배우자(14.3%)’, 여성은 ‘본인(15.8%)’을 들었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본인의 자녀(남녀 각 7.1%)’와 ‘본인의 부모형제(남 5.3%, 여 3.0%)’가 차지했다. 돌싱남녀, 재혼 후 정신적 의지처 1위‘배우자’ 두 번째 질문인 ‘재혼 후 정신적으로 가장 의지할 사람이 누구일까요?’에서는 남녀 모두 ‘배우자(남 51.9%, 여 47.4%)’와 ‘본인의 자녀(남 35.0%, 여 41.0%)’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본인의 친구(7.1%)’가 먼저이고 ‘본인의 부모형제(6.0%)’가 뒤를 이었으나, 여성은 ‘본인의 부모형제(7.5%)’가 ‘본인의 친구(4.1%)’를 앞섰다. 재혼 후 희생 대상 男‘배우자’-女‘본인의 자녀’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인 ‘재혼 후 누구를 위해 자신을 가장 많이 희생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녀 간에 이견을 보였다. 남성은 과반수인 55.3%가 ‘배우자’로 답해 첫손에 꼽혔고, ‘본인의 자녀(32.3%)’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44.0%가 ‘본인의 자녀’로 답해 가장 앞섰고, ‘배우자(40.6%)’가 그 뒤를 이었다. 3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본인의 부모형제(남 6.0%, 여 7.1%)’ - ‘배우자의 자녀(남 4.1%, 여 5.3%)’ - ‘배우자의 부모형제(남 2.3%, 여 3.0%)’ 등의 순을 보였다. 상기 3개의 질문에 대한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남성은 재혼을 하면 모든 면에서 배우자를 최우선 순위에 두나, 여성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배우자에게 의지를 하면서, 희생은 배우자보다 자신의 자녀에게 더 높은 비중을 두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돌싱들은 남녀 불문하고 재혼을 하더라도 자신의 자녀에 대해 관심이 없을 수 없다”라며 “하지만 남성보다는 여성이 자신의 자녀를 보살피려는 의지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라고 설명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결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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