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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7 Pick)“소개팅 자리에 딸을 데리고 나갔습니다”…남성의 반응은? 2022-07-04 980
신문사 : 서울신문 실린날 : 22년 07월 04일


 


소개팅에 나온 여성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된 남성의 반응. ‘엔스크린’ 유튜브 캡처


▲ 소개팅에 나온 여성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된 남성의 반응. ‘엔스크린’ 유튜브 캡처



여기 재밌는 실험카메라가 있다.


크리에이터그룹 ‘엔스크린’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팅에 나온 여성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된 남성의 반응’이란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등장한 남성 A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사친의 주선으로 B씨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



그런데 갑자기 소개팅 현장에 한 중년 여성이 나타났고, 이 여성은 B씨에게 “어머! 소미 엄마!”라고 말했다.


소개팅에 나온 여성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된 남성의 반응. ‘엔스크린’ 유튜브 캡처


▲ 소개팅에 나온 여성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된 남성의 반응. ‘엔스크린’ 유튜브 캡처


이윽고 B씨는 카페 내부로 유모차를 끌고 들어왔다. 심지어 B씨를 엄마라고 부르는 세 아이까지 등장했다.


결국 B씨는 A씨에게 세 아이의 이름을 차례로 소개한 뒤 “사실 제 아이들이다”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A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몰래카메라였음을 깨닫고는 “실제였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힘든 일이 있어서 그랬나’ 하고 생각했다. 물론 예쁘시고 마음에 들어서 그런 것도 있다. 첫 만남에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만나다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소 황당한 설정이지만 일부 돌싱남녀들은 “차라리 이렇게라도 솔직하게 나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돌싱남녀들은 ‘소개팅을 나갈 때 자신감이 없어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혼 이후 여러 이유로 남들이 겪지 않는 아픔을 겪곤 한다.



MBN, ENA ‘돌싱글즈3’ 캡처


▲ MBN, ENA ‘돌싱글즈3’ 캡처▲ MBN, ENA ‘돌싱글즈3’ 캡처



“소개팅? 돌싱만 아니면 가능해”


소개팅 자리에서 돌싱남녀들의 생각은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도 솔직하게 드러났다.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출연자 최동환씨는 소개팅에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날 최동환씨는 “저는 한계를 느낀 게, 주변에서 소개를 받았는데 어떤 분이 ‘다 좋은데 돌싱만 아니면’이라고 하더라. 뭔가 ‘돌싱만 아니면’ 이 말에 웃음이 나더라”라고 상처를 고백했다.


이소라씨는 “저는 친구들이 ‘너 보니까 이혼하고 싶다’는 말. 자기들은 제가 행복하게 잘 사는 이 모습이 보기 좋아서 하는 말이긴 한데, 남편이랑 싸우면 ‘널 보니까 이혼하고 싶다’ 이 말을 많이 한다. 요새는 이 말이 상처 받는다. 악의가 없는 걸 알면서도”라고 털어놨다.



소개팅에서 ‘돌싱남녀’ 질색하게 만드는 상대방의 행동


그럼에도 돌싱남녀 역시 소개팅을 하고, 재혼 상대를 찾고 싶다.


그렇다면 재혼 상대를 찾으려고 소개팅 자리에 나간 돌싱남녀들을 질색하게 만드는 상대방의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재혼희망 돌싱 남녀 52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남성 응답자 33.1%가 ‘주제파악 안 될 때’라고 답했다.


그 뒤를 ‘자신을 호구로 생각할 때’(26.8%), ‘호구조사(자신에 대해 호구조사 식으로 꼬치꼬치 물어보는 것) 할 때’(21.7%), ‘잘난 척할 때’(13.4%) 등의 응답이 이었다.


여성 응답자의 대답은 다소 달랐다. 가장 많은 31.5%가 ‘지나치게 인색한 행태를 보일 때’라고 답했으며 ‘주제파악 안 될 때’(24.8%), ‘잘난 척할 때’(18.1%), ‘너무 들이댈 때’(16.1%) 등이 뒤를 이었다.


남녀가 처음 만나는 민감한 소개팅자리에서 상대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런 유형의 언행 때문에 인연이 수포로 돌아가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또 ‘소개팅에서 상대가 대화에 어떻게 임할 때 짜증이 날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26.3%가 ‘몰상식한 질문을 할 때’로 답했고, 여성은 4명 중 한 명꼴인 25.1%가 ‘대화를 (혼자)독점할 때’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대화를 혼자 독점할 때’(20.8%),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18.9%), ‘들은 척 만 척 무반응일 때’(15.8%)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몰상식한 질문을 할 때’(22.0%), ‘경박스런 언어’(17.4%),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15.4%) 등이 뒤이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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