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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5 | pick)결혼상대로 감점 요인 1위 男‘효녀’-女‘법도 중시’ | 2022-10-11 | 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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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대로 감점 요인 1위 男‘효녀’-女‘법도 중시’
연인과 교제를 하는 가운데 상대에게 어떤 특성이 발견되면 결혼 상대로서 점수를 따게 되고, 반대로 어떤 요인은 점수를 잃게 만들까? 미혼들은 연인과의 교제 중 남성의 경우 상대가 ‘지나친 효녀일 때’, 여성은 상대가 ‘너무 법도를 중시한다’는 것이 발견되면 결혼 상대로서의 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4 ∼ 8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연인이 어떤 특성을 지니면 결혼 상대로서 점수를 깎이게 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7.1%가 ‘(지나친) 효녀’로 답했고, 여성은 31.2%가 ‘법도(法度) 중시’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두 번째로는 남성의 경우 ‘종교에 심취(24.8%)’, 여성은 ‘(지나친) 효자(28.2%)’를 들었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공히 ‘마당발(남 21.1%, 여 15.0%)’과 ‘술을 못 마심(남 12.0%, 여 13.2%)’을 각각 3, 4위로 꼽았다. 상기 조사결과를 보면 남녀 모두 (지나친) 효자/효녀 및 법도 중시 등과 같이 과거 우리 사회에서 중시되던 사항들이 지금은 오히려 결혼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인 미혼들은 결혼을 하면 부부 중심의 생활을 희망하기 때문에 연인이 부모와 과도하게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 결혼을 결정하는데 부담을 느낀다”라며, “한편 상대 집안에서 너무 법도를 중시하면 결혼 후 행동에 제약이 많을 뿐 아니라 이런 저런 가족 행사나 모임도 많아서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미혼남녀, 결혼상대로 최고는 ‘워라벨 실천자’ 남녀 모두 ‘워라벨(일과 여가의 균형 추구) 실천(남 33.1%, 여 35.0%)’과 ‘가정적임(남 31.2%, 여 31.6%)’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독립 경험(16.2%)’ - ‘유학 경험(13.2%)’ 등의 순이고, 여성은 ‘유학 경험(17.3%)’ - ‘적당한 연애 경험(11.7%)’ 등의 순이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MZ세대(1980년 초에서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는 여가와 가정생활 등을 중시하는 특성이 있다”라며, “따라서 일을 할 때는 일에 집중하고, 일이 끝나면 여가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을 선호한다”라고 설명했다. (주)비에나래는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모토로 1999년 설립된 종합 결혼정보회사이다. 재혼 전문 사이트인 온리-유를 별도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혼과 재혼, 연령과 수준에 제한이 없는 전방위적 매칭이 가능하다. 삼성 출신 CEO(대표 손동규)가 횟수 채우기식 소개를 지양하고 5-step Matching System을 통해 완성도 높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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