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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7 싱글들, 맞선 날짜 관련 징크스 男‘전날 만취’-女‘악천후’ 2024-09-02 511
신문사 : 동아일보, 스포츠경향 등 실린날 : 24년 09월 02일

돌싱들, 재혼 맞선 날짜 관련 징크스 男‘전날 만취’-女‘악천후’


재혼을 추진하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맞선을 가지며 남성의 경우 ‘맞선 전날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여성은 ‘악천후’에 맞선 날짜가 잡히는 등의 각종 징크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8월 26일 ∼ 31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재혼 맞선 날짜와 관련하여 어떤 징크스에 시달립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3.7%가 ‘전날 만취’로 답했고, 여성은 34.5%가 ‘악천후’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정신없이 바쁠 때(28.7%)’ - ‘신체적 컨디션 난조(21.3%)’ - ‘악천후(16.3%)’ 등의 순이고, 여성은 악천후에 이어 ‘신체적 컨디션 난조(27.5%)’ - ‘정신없이 바쁠 때(24.4%)’ - ‘전날 만취(13.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 희망자들은 맞선이 잡히면 최고의 상태로 상대와 마주하고 싶어 한다”라며,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맞선 날짜가 임박하면 숙취 상태로 맞선에 나가거나(男),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의 악천후(女)일 때가 많아서 일이 꼬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男, 이상형女도 ‘연애만 원하면’ 진지한 교제 불가-女는? 

두 번째 질문인 ‘경제력(男) 혹은 외모(女) 등의 재혼 조건이 양호해도 진지한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는 어떤 상황일 때입니까?’에 대해서도 남녀 간에 대답이 크게 엇갈렸다. 


남성은 34.1%가 ‘교제 목적 상이(재혼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연애만 원하는 경우 등)’로 답해 가장 앞섰고, ‘데이트 시간이 없음(28.7%)’과 ‘거리가 너무 먼 경우(22.1%)’, ‘재혼의 시급성 차이(재혼을 너무 서두르거나 느긋한 경우 등: 15.1%)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재혼의 시급성 차이’로 답한 비중이 33.7%로서 첫손에 꼽혔고, 그 뒤로 ‘거리가 너무 먼 경우(27.1%)’, ‘교제 목적 상이(24.0%)’ 및 ‘데이트 시간이 없음(15.2%)’ 등의 순이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재혼 상대를 찾기가 매우 힘드나 적당한 이성을 만나도 이런 저런 이유로 재혼이 성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남성은 법적 재혼을 희망하나 여성은 연애 상대로 만나기를  희망한다거나, 여성은 장기간 교제를 한 후 재혼 여부를 결정하고 싶어 하나 남성은 서두르는 등의 경우 진지한 교제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男, 재혼 추진하며 ‘이럴 때’ 천생 연분이구나 ‘옛 애인 만남’-女는?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인 ‘재혼 상대를 찾으며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천생연분이라는 예감이 듭니까?’라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옛 애인을 다시 만날 때(32.6%)’와 ‘이중으로 소개받을 때(소개받은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다시 소개받는 것: 28.6%)’, 여성은 ‘전 배우자의 단점 보완(35.7%)’과 ‘맞선 전날 밤 길몽 꿀 때(28.7%)’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전 배우자의 단점 보완(22.1%)’과 ‘맞선 전날 밤 길몽 꿀 때(16.7%)’, 여성은 ‘옛 애인을 다시 만날 때(22.0%)’와 ‘이중으로 소개받을 때(13.6%)’ 등을 3, 4위로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은 과거 교제하던 애인에 대해 애틋한 정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 만나게 되면 재혼 인연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여성은 전 배우자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남성을 만나면 천생연분으로 생각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에게 재혼 맞선은  매우 중요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맞선과 주변 상황을 연관시키는 경향이 있다”라며, “주변 상황이 다소 불리하게 전개되더라도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끝까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재혼을 거머쥘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결과 1부



[기사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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