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매스컴 보도기사 > 언론보도기사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
953 | 재혼대상자 절반, ‘사랑이 더 달콤해졌다!’ | 2006-05-24 | 13914 | ||
|
|||||
재혼대상자 절반, ‘사랑이 더 달콤해졌다!’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재혼 때가 초혼 때보다 더 긍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4월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www.ionlyyou.co.kr)가 전국의 재혼 희망자 412명(남녀 각 20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인식이 초혼때와 비교하여 어떻게 달라졌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좀 더 달콤해졌다’(남 : 35.2%, 여 : 34.2%)를 가장 높게 꼽은 것. 이어 남성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28.2%)와 ‘훨씬 달콤해졌다’(14.1%)의 순이고, 여성은 ‘좀 더 쓰게 느껴진다’(21.4%)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18.8%) 등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를 종합해 보면 ‘더 달콤해 졌다’(‘좀 더 달콤해졌다’, ‘훨씬 달콤해졌다’)는 응답이 남성 49.3%이고 여성은 51.3%에 달해 ‘더 쓰게 느껴진다’(‘좀 더 쓰게 느껴진다’, ‘훨씬 쓰게 느껴진다’)의 22.5%와 29.9%를 압도한다. [돌아온 싱글들이 가장 외로울 때는?] 한편 ‘돌아온 싱글(‘돌싱’)로서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낄 때’로는 남성이 ‘신혼 커플 볼 때’ (26.7%) - ‘본인 생일’(20.6%) - ‘발렌타인데이 등 연인기념일’(17.6%) 등의 순인 반면, 여성은 ‘본인생일’(22.8%)에 이어 ‘성탄절, 연말연시’(20.4%), ‘형제의 커플 볼 때’(15.4%) 등이 뒤따랐다. [재혼대상자들, ‘초혼때 나이, 경제력 너무 중시!’] ‘초혼시 배우자를 고를 때 너무 높은 비중을 두었다고 생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다소의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이 ‘나이’(27.8%)를, 여성은 ‘경제력, 직업’(32.9%)을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외모, 신체조건’(21.6%)과 ‘경제력, 직업’(16.7%), ‘능력, 학력’(11.3%), ‘성격, 가치관’(8.3%)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2위의 ‘나이’(21.3%)와 ‘외모, 신체조건’(13.5%), ‘능력, 학력’(11.5%), ‘가정환경’(8.7%) 등의 순을 보였다. [결혼 실패자들, ‘초혼 때 성격, 가치관 간과’ 후회!] 반대로 ‘초혼시 너무 간과했던 사항’으로는 남녀 모두 ‘성격, 가치관’(남 : 23.5%, 여 : 21.6%)을 들었다. 그 외 남성은 ‘나이’(17.6%)와 ‘외모, 신체조건’(15.9%) 등을, 여성은 ‘가정환경’(18.0%)과 ‘경제력, 직업’(16.5%) 등을 들었다. [재혼희망 여성40%, ‘재혼상대는 무난하면 돼’] 마지막으로 ‘재혼 배우자를 고를 때 상대의 장단점에 대한 기준’에 대해서는 남성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사람’(28.6%)을 원하는 반면 여성은 ‘장단점 엇비슷한 무난한 사람’(38.5%)이면 된다고 대답했다. 이 조사를 실시한 온리-유의 손 동규 대표는 “결혼 실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초혼에 비해 사랑에 대한 열정이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