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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연애생활백서] 사랑할때 꼭 버려야 할 것 스포츠한국 1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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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생활백서] 사랑할때 꼭 버려야 할 것

‘직업은 한의사. 키는 178정도에 약간 마른 체격. 안경을 착용하며 손가락이 긴 남성….’
마치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듯 배우자 조건을 열심히 설명하던 28세의 여교사 L씨. 그녀의 배우자 조건은 매우 구체적이면서도 확고했다. 치과의사나 일반 전문의는 원치 않으니 꼭 한의사여야 하고, 외모 또한 본인이 제시하는 스타일로 맞춰달라고 했다. 그 이유는 옛 애인 때문이었다.
“5년을 사귀다 보니 다른 직업이나 다른 외모를 가진 사람한테는 전혀 마음이 안가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까 꼭 제가 원하는 사람으로 부탁해요.”

한편 30세의 회사원 Y씨 역시 배우자 조건이 만만치 않았다. “B형하고 용띠는 절대 안돼요. 증권회사에 다니는 사람 싫고요. OO지역 출신인 사람도 꼭 피해주세요. 참 그리고 형제 많은 집안의 장남도 안돼요. 부모님이 교사인 사람도 싫어요.”
유난히 안 되는 게 많은 Y씨의 경우는 본인이 기피하는 모든 요소를 과거의 남자친구가 갖추었기 때문. 어찌나 진력이 났는지 다시는 비슷한 사람과도 만나고 싶지 않다는 그녀. 기피조건을 모두 가진 게 아니라면 굳이 피해가야 하나 싶어 설득해보려 했지만, 그녀의 태도는 강경했다.

L씨와 Y씨가 과거의 애인을 거울로 새로운 이성을 찾는 기준은 완전히 상반되지만, 옛 사랑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 공통적이었다. 또한 옛 애인과 헤어진 이유를 냉정하게 분석해보지 않고 그저 본인 편리할 대로 취하고 버리는 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Y씨처럼 과거의 경험만으로 편견까지 갖게 된다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 할 때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그녀들이 집착하는 과거의 그늘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쓸데없는 것 중의 하나다.


박수화ㆍ결혼정보회사 온리-유/비에나래 선임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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