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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남자의 외모, 과연 얼마나 중요할까? | 2006-11-11 | 7310 |
venlafaxine uk buyvenlafaxine uk buy blog.icefire.camixing weed and adderallmixing viagra and weed정말 최선일까? 더 멋진 애인이 또 나타나지 않을까? 라고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된다. 7개월의 교제 끝에 최근 결혼을 결심한 A양도 마찬가지. 매니저님은 어떻게 결혼 결심을 하셨어요? 혹시 결혼을 앞두고 그 사람하고 결혼하기엔 내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 안 하셨어요? 실은 그 사람 성격적인 장점을 말하라면 아주아주 많아요. 자상하고 저희 부모님께도 잘해요. 그리고 매사에 왠만하면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외모가.... (땅이 꺼질 듯한 깊은 한숨) 키도 무지 작고 얼굴도 못 생긴 편입니다.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지만 같이 얼굴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옵니다. 엄마는 남자 얼굴 뜯어먹고 살거냐고 정신 못 차렸다고 화를 내십니다. 매니저님 이런 저를 이해 못하시겠죠? ㅎㅎㅎ
물론 얼굴까지 잘생기면 얼마나 좋겠어요, 왠지 잘 생긴 남자랑 살면 눈이랑 마음이 즐거울 것 같고 같이 다닐 때나 친구들 앞에서도 우쭐하고 부러움을 사겠죠. 하지만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외모는 고려 대상 중 제일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저도 연애도 몇 번 해봤고 다들 외모도 좋은 분들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선택한 남자는 외모는 좀 그렇지만 성격적으로 안정된 사람이지요. 살아보세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외모는 안 보여요^^ 그 사람의 내적 성향을 보세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A양의 결혼 소식을 아직 듣지 못했다. A양은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걸까? 살아보면 외모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다는 사실을 아직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