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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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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내가 그 정도 남자밖에...?? | 2006-12-15 | 6973 |
symbicort generic brandsymbicortnaltrexone implantnaltrexone online click나는 여자로서 외모도 한인물하고 머리도 떨어지지 않고 직장도 괜찮은데... 그런데 그 정도조건의 남성과 결혼을 해야할지~~??
결혼식 13일 여를 앞두고 걸려온 A양의 전화내용이다. 대뜸 매니저님 그 사람하고 결혼하려니 제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봉도 저랑 비슷하고 학력도 비슷하고 재산도 마찬가지..... 진짜 내 평생 배필인지 고민스럽기만 하고 처음에는 가슴도 설레였지만 지금은 같이 있어도 설레임은 없고 편하다는 생각 정도예요. 평생 이남자만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고 결혼 후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도 없고...등등 요즘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못잔 답니다!! 어디 그 뿐이예요. 주변 친구들과 통화 할때마다 염장지르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미치겠더라구요. 니가 너무 아까워! 그 조건에, 그 외모에....주변에 좋은 남자들 많이 있는데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결정해라....등 등 오빠만나기 전에 교제했던 그 사람. 아직 여자 친구 없는 것 같던데... 다시 연락해볼까 생각도 했구요... 근데 그 사람은 조건은 좋은데 저랑 뭔가 코드가 안 맞고... 제가 좀 우유부단하고 귀가 얇거든요. 욕심도 많고 ... 요즘은 오빠한테 짜증만 내고 그래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매니저님? 원래 여자들은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심란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 무엇에 중점을 두는 지를 잘 생각해봐라. 100% 만족스러우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은 없지 않은가. 남이 대신 살아주는 건 아니다. 남의 말에 좌지우지 하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