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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19 솔로탈출 몸부림에는 남녀구분 절대불가.... 2003-09-23 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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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없는 법칙은 없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에도 '예외'는 있기 마련이다. 결혼정보회사에는 결혼이라는 절박한 과제를 놓고 전국각지의 다양한 젊은이들이 등록을 하는데 개인별 특성이나 상황이 다른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있고 흥미있는 돌출 행동도 많이 노출된다.

저희 비에나래가 상담이나 서비스과정에서 나타나는 남녀간의 행동양태 중 일반 상식과 배치되는 특징들을 모아 '상식을 초월하는 솔로탈출 전선'이라는 제목으로 엮어봤습니다.:


집념과 끈기, 남자가 한 수 위?
천만의 말씀. 학교진학이나 고시 등에도 재수가 있고 삼수가 있다. 남자들이 보통 재수를 많이 한다. 그런데 결혼에도 재수, 삼수가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여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성혼이 되지 않으면 재가입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 물론 서비스에 만족해야 재가입을 한다. 그런데 재가입 횟수 최다 기록자는 남자가 아닌 여자이다. 무려 6회나 된다. 이 정도면 집념과 끈기, 오기 면에서 어떠한 남자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하지 않은가?!

이 분야의 기록 보유자인 서울 강서구의 정 모씨(29세 : 광고회사 근무)는 "될 듯 될 듯 안되어 여기 까지 오게 되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성공할 때까지 계속 해보겠다"며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여자가 말이 더 많다!?
그렇지 않을 때도 많다.
적어도 결혼상담 고객을 놓고 보면 평균 상담시간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길다. 여자들은 대부분 본인의 프로필, 원하는 이성상 등을 기록하고 회비, 횟수 등 가입조건을 정한 뒤 미팅 계획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협의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자들은 기본적인 사항들은 물론 여성과 만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서도 장황하게 조언을 구한다.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고 대화는 어떤 주제가 좋고 데이트 코스는 어떤 곳, 애프터는 어떻게......
이러다 보니 여자들의 평균 상담시간이 40 - 60분인데 반해 남자들은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뇌물공세, 간 큰(?) 여자도 많아!
인륜지 대사인 결혼 중매를 많이 하다보면 별의별 호의를 받게 마련인데.... 커플매니저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기본이고 정성어린 선물을 보낸다든지 혹은 성혼사례비를 제시하는 등등.
그러나 성혼사례비로 3억 원이라면 아무리 '큰 손'이라 해도 적은 액수가 아닐텐데 이 거금을 제시한 사람은 남자가 아닌 바로 여자.

일전에 '외국인 갑부'가 '한국 여성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여 여성들의 맞선신청이 쇄도한 바 있는데 치열한 경쟁을 의식한 박 모씨(38세, 사업가)는 "저에게 맞선 우선권을 부여해서 일이 잘 되면 3억 원을 사례비로 드리겠습니다"라는 배포 큰 제안을 해서 관계자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이 금액은 지금까지 사례비 제안 중 가장 큰 금액이다.


프로필 좋은 사람이 짝을 잘 만난다?
그럴듯한 얘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프로필이 좋으면 '프로필 값'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 경제력이 있는 데다 인상이나 생활여건마저 좋은 남자의 경우 찾는 여성의 조건도 장난이 아니다. 여성의 외모는 인기 탤런트 이상이어야 함은 물론 품위, 가정환경, 사주까지..... 여자도 절대 여기에 뒤지지 않는다. 외모가 뛰어나고 어느 정도의 학력과 가정환경을 갖출 경우 전문직 중에서도 특정 분야(예 : 법조계 중에서도 판사, 의사 중에서도 성형외과 등)를 지정해 줌은 물론 신장, 인상, 성격, 가정환경 등등 그야말로 '공장에서 찍어 내지 않고서는' 도저히 충족시킬 수 없는 조건들이 많다. 따라서 남녀 공히 프로필이 너무 좋은 사람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의 성혼율이 훨씬 높다.


'뻥'은 아무래도 남자가 세다?
천만의 말씀. 결혼정보회사의 사이트에는 프로포즈 코너 등 각종 공짜 짝 찾기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런 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프로포즈의 변'을 보면 새빨간 거짓말(물론 애교있는 거짓말)이 한 두 개가 아닌데....
매일같이 수십 명의 남성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도 입술에 침도 바르지 않고 "이런 사이트에는 처음 들어와 봤습니다. 한번도 경험이 없어 큰마음 먹고 이렇게 프로포즈합니다...." 서울에 사는 31세의 이 애경씨(회사원)는 하루에 무려 43명의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도 늘 '처음'이고 '큰 마음먹고..'이다.


동명이인, 여자가 더 많다?
미자, 순애, 애경, 현정, 현숙, 민정.....,
일반적으로 같은 이름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결혼정보회사에는 꼭 그렇지 만도 않다. 이 승엽, 이 천수, 김 남일, 안 정환, 최 경주 등 쟁쟁한 스포츠 선수는 물론 박 정희, 김 대중, 노 무현, 최 병렬, 김 두한 등과 같은 정치인과 동명이인이 많아 전 사회의 축소판을 방불케 한다. 자연히 전화나 메일을 주고받을 때도 동명이인 중 유명인사의 최근 행적이나 뉴스가 자주 대화에 오른다. "지난 태풍 때 가족과 뮤지컬을 봐서 요새 여론이 않좋더군요...!"(노 무현), "기록 갱신 어려우시죠, 이 승엽 회원님", "스페인에서 잘 싸우고 계시더군요"(이 천수)....


공짜에는 아무래도 여자가...
공짜라면 양잿물도...
공짜에는 아무래도 여자가 더 강하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결혼정보회사에서 공짜를 찾는 데는 남자가 우세하다. "나는 프로필이 좋으니까 공짜로 좀 소개해 주세요", "일단 한 두 번 공짜로 만나보고 정식 가입하겠습니다", "나는 주변에서도 맞선 신청이 많은데...공짜라면 몰라도..." 등등


비에나래의 조 현정 상담 컨설턴트는 "하루에도 수십 명의 고객과 상담을 하다보면 흔히 알고 있는 속설이나 상식과는 전혀 다른 사실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짝을 찾는 것이 그 만큼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고객의 입장을 대변했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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