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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1 몸으로 직접 확인하는 재혼 배우자 조건!! 2003-11-19 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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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자들, '주요 조건은 몸으로 직접 확인한다'

'선물 사준다고 하길래 명품 골랐다가 그만...', '술 먹고 뽀뽀 유혹에 빠져....', '회사 사정을 꼼꼼히 체크해 보고는 결심...', '시어머니, 시누이 등 모두 만나보더니 안심...'

결혼에 실패한 쓰라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결혼이 핑크 빛 환상이 아니다. 현실인 것이다. 초혼 때는 '설마 내 배우자가...'라는 막연한 기대와 자신감을 가지고 '눈에 콩깍지가 씌어' 깊이 있게 상대를 살펴보지도 않고 식을 올리는 사례가 비일비재 하지만 한번 쓴맛을 본 사람들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는 않다. 확신이 서지 않고 뭔가 의심스러운 점이 있으면 직접 눈과 발과 몸으로 체험을 통하여 확인하고 또 확인한 뒤 적합성 여부를 판단한다. 특히 전 배우자와 헤어진 원인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는 경향이 있다.

비에나래가 '재혼자들이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배우자 조건과 그 방법상의 특징'을 모아봤다 :

명품 핸드백을 사달라고 했다가...
" 지난 10월 제 생일 때 선물을 사준다고 하길래 고가 수입품 핸드백 가계로 데리고 가서 구경을 시켰더니 전화 한 통 하고 오겠다고 나가더니 그 길로 바로 줄행랑을 쳐버렸지 뭐예요. 직업도 변호사로서 괜찮고 성격이나 외모 등 제반 조건에서 다시 만나기 어려운 상대였는데.....나의 그 헤픈 씀씀이 때문에 그만 좋은 사람 잃어 버렸답니다"(31세/디자이너)

최근에는 특히 여성들의 씀씀이에 예민한 남자들이 많다. 카드빚이 각종 사회 문제화되고 경제도 어렵기 때문이다. 카드를 몇 개나 가지고 있는지 세심히 살펴본다든지 금융권에 종사하는 친지 등을 통하여 한 달에 카드로 구입하는 금액이나 연체 경력 등에 대하여 여러 채널을 통하여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는 경우도 자주 목격된다.

애기와 같이 나오라고 해서 데리고 갔는데....
"저는 6살 짜리 아들이 하나 있고 남자 쪽은 동갑 짜리 딸이 하나 있는데 양쪽의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이나 가자고 해서 갔는데 제 아들이 상대방의 여자애를 얼마나 괴롭히는지 하루 종일 싸움 말리다가 시간을 다 보냈답니다. 상대방은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앞날이 걱정되었을 것입니다. 그 후 연락이 뜸하다가 11월부터는 아예 끊어진 상태입니다"
(34세/교사)

사실 재혼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남녀 불문하고 양육아이다. 특히 여자측이 아들을 가졌을 경우는 더욱 심각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 '딸 하나쯤은 괜찮은데.... '라는 사람들이 많다.또 양 측 자녀간의 화합문제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상기 사례와 같은 사전 조사를 실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상대 친구와 술김에 뽀뽀하려다가 그만...
"하루는 제가 만나고 있던 여자가 친구를 한 명 데려와 술이나 실컷 마시자고 하더군요. 당연히 제가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었죠. 일차 이차에서 곤드레만드레 마신 상태에서 노래방을 가자고 하길래 갔다가 제 파트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녀의 친구가 같이 춤을 추자고 하더니 저에게 뽀뽀를 청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든 것이 저의 주사를 눈치 채고 테스트해 본 것이었지요"(35세/회사원)

여자들에게 남자의 주사는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바람피우기와도 무관할 수 없고 또 행패와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자들은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연출하여 직접 테스트하고 또 확인 해 보는 것이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잠자리를 요구하여...
"두세 번 만난 상태에서 주말에 서울 외곽으로 드라이브나 가자고 하길래 같이 갔다가 회와 함께 술을 좀 마시고는 좀 쉬고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몸도 나른하고 하여 그렇게 하자고 했더니......그 다음부터 연락이 없더군요"(33세/자영업)

이제 초혼들에게도 혼전동거라고 하여 결혼 전에 실험 기간을 갖는 것이 낮 섧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재혼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첫 번째 만난 자리에서 잠자리를 요구하는 사람도 제법 있다고 한다. 그 목적도 다양한데 단순히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경우도 있고 또 속궁합을 보려는 의도도 있다.
결혼생활에서 부부관계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의 사례에서 보듯 상대의 '정조관념'을 테스트 해보고자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체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뒤 반드시 실패로 막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미덥지 않은 사항을 체크해 보고는 안심하고 결혼을 승낙하는 경우도 있는 것 :

예비 시어머니, 시누이 등을 만나보더니 안심을 하더군요....
"서너 번 만나고 나서 저희 식구들에게 인사나 가자고 하여 모든 가족들 다 모아놓고 데리고 가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죠. 공무원이셨던 아버지와 나름대로 인자하신 어머니, 그리고 요즘 여성들의 사고방식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누나 등을 만나보더니 식구를 만나기 전보다 더 저에게 믿음을 가지더군요. 그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답니다."(38세/공무원)

사실 여성의 경우는 아직도 결혼생활 중 시집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떨쳐버리기 어렵다. 그것도 전 배우자와 시집문제로 헤어진 경우에는 더더욱 불안거리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하여 집안의 분위기와 식구들의 면면 등을 직접 확인하고 결혼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회사의 요모조모를 꼼꼼히 체크해보고는 OK...
"지난 8월초 제가 만나고 있는 여성분이 휴가를 맞아 심심풀이 삼아 제 회사(웨딩회사)에 나와 일을 좀 도와준다고 하길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승낙했죠. 그랬더니 직원들과 대화도 나누고 전화 오는 것도 보면서 회사의 매출상황이나 손익, 부채 등에 대하여 샅샅이 파악을 한 모양입니다. 그렇게 3일간 현장확인을 해보더니 '자기네 회사 제법 실속있네...'라며 신뢰를 표하더군요..." (41세/자영업)

초혼이나 재혼이나 여성들에게는 배우자의 경제력이 아직도 가장 큰 관심거리임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특히 경제적 이유로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는 한층 더 심각하게 다가온다. 비단 자영업자뿐 아니라 여타 직업 종사자의 경우도 자택 보유여부, 부채, 자동차 차종 등 경제력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꼼꼼히 살펴보는 경향이 있다

비에나래의 관계자는 " 재혼은 초혼과는 다른 몇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상대방을 철저히 부정하고 모든 것을 본인이 직접 확인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소 뻔뻔하고 영악스러운 면도 없지 않지만 더 큰 문제를 방지하려는 현실적인 입장에 대해서는 이해 못할 바도 아닙니다"라며 최근의 추세를 설명했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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