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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6 배우자 찾는데도 '파격' 바람 분다 2004-02-18 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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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경제력은 남자의 전유물이고 나이도 당연히 남자가 많아야 한다. 여자는 순결해야하고 또 결혼은 당연히 한국사람과 해야한다.....’는 등의 전통적 배우자 조건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른바 배우자의 조건에도 고정관념 타파현상이 급진전되고 있는 것.

저희 비에나래가 최근 6개월간 상담한 고객 1,534명(남자 : 846명, 여자 : 688명)의 배우자 조건을 분석한 [배우자 조건상의 변화 양상]을 요약, 소개한다 :


‘내가 남자 보호해주면 되잖아요...!’(여성 우월주의자)
‘부부간에는 남자의 나이가 많아야 한다’는 그 동안의 묵계에 여성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서고 있다. 남자가 꼭 나이가 많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조사 대상자의 29%가 동갑 내지 연하남을 선호하고 있는 것. 최근에는 이상형 란에 ‘동갑 ± 2 ~4’라고 쓰는 사람이 많다. 재혼이나 만혼 대상자들에게 특히 많지만 초혼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인천에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중인 30세의 김 지숙씨는 “정신연령도 여자가 뒤지지 않고 평균 수명도 여자가 길기 때문에 여자의 나이가 적을 필요가 전혀 없다”며 “남성의 연령이 많았던 것도 일종의 가부장적 사고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냐?”며 고정관념을 타파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여성의 과거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과거는 과거’ 주의자)
여성의 과거(?)에 대한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결혼경험이 있어도 출산 경험만 없으면 상관없다’, ‘사실혼 경력쯤이야’ 등등으로 여성의 과거에 대한 남성들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관대해지고 있는 것. 물론 이런 단점을 대체할 만한 여타의 장점이 있어야 할 경우가 많지만 개방적 추세는 거역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결혼에 실패했다고 하여 꼭 여성측에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것이 이런 남성들의 주장. 10명 중 3명 수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의 ‘순결’을 그렇게 강조하던 것과 비교하면 도도한 변화의 움직임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저는 본래 서구적 취향의 소유자라....’(국제주의자)
‘저는 미국이나 구라파 인과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본래 생활 패턴이나 사고방식도 그 쪽과 비슷한 것 같고...’

최근에는 이와 같은 국제결혼 신청자도 적지 않다. 재혼 대상자는 물론 초혼자 중에도 자주 눈에 띈다. 2002년도의 국제결혼 건수가 15,913건으로 전체 결혼 건수의 5.2%에 달하는 데 국제화가 진전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점점 가속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서로 교제할 기회가 많아지고 또 국제결혼에 대한 거부감도 점차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담자는 한 달에 20 - 30명 수준.


‘결혼은 성적순이 아니랍니다.’(현실주의자)
여성들이 가장 중시해온 배우자조건은 단연 ‘능력과 경제력’이고 이것을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학력, 학벌’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거세다. 최근에는 배우자의 학력을 기입하는 난에 ‘여타 조건에 따라 다르다’, ‘크게 중요치 않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여성이 자주 눈에 띄는 것. 조사 대상자의 24% 수준에 이른다.
즉, 다른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면 학력이나 학벌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게이치 않겠다는 것. ‘지금 현재가 중요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중요하다. 과거 학교생활은 참고사항일 뿐이다’라는 의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구의 최 지영씨(29세/디자이너)는 “ 학력이나 학벌보다는 현재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아니냐? 공부 잘 하여 공무원이나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이재에 능하여 부동산 전문가가 되거나 사업수완이 뛰어나 자영업으로 성공한다면 공부 잘하는 사람 부러울 게 뭐가 있겠느냐?”라며 현실적인 면을 강조했다.


‘남편의 부족한 경제력, 내가 메우겠다’(경제 자립주의자)
맞벌이가 보편화되면서 여성들도 이제는 가정의 경제활동에서 더 이상 보조적 역할에 머물지 않겠다는 의식이 강해지고 있다. 절반에 가까운 47.6%가 ‘배우자만큼은 벌겠다’는 의견을 보였고, 10명에 1명 정도는 ‘자신이 경제적으로 리드하겠다’는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이치에서 배우자를 선택할 때 ‘경제력 지상주의’에 빠지지는 않겠다는 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즉, 성격, 취향, 가치관, 외모/신체조건 등에 장점이 있으면 경제력 부분은 자신이 보완하겠다는 것.

서울의 서초동에 거주하는 이 명옥씨(28세, 회사원)는 “남성의 경제력 때문에 다른 조건들을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겠다. 사람만 좋으면 경제력은 내가 보완하면 되지 않느냐?”며 더 이상 경제력이 남성의 전유물이 아님을 설파했다.


성격? 살면서 판단하면 되죠 뭐!!...’(극단주의자)
이혼이 늘어나면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배우자를 고를 때 성격이나 가치관을 좀 더 신중하게 파악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즉, 어차피 이혼은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대세이고 이혼을 해도 남부끄러울 것 없으니 내가 원하는 (외면적)조건을 가진 사람과 결혼이나 한번 멋있게 해보겠다 라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따라서 여성의 외모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남성들이 있는가 하면 남성의 재산이나 신체적 조건만 염두에 둔 극단주의적 여성 또한 적지 않다. 10명 중 3 - 4명 수준.

대전시의 최 영 동씨(33세, 사업가)는 “살아보기 전에는 상대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가 없잖아요, 몇 년간 동거를 해보고 결혼을 한 사람이 몇 달도 못살고 헤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연애로는 불가능하죠. 그러니 일단 성격이나 가치관 등 내면적 조건보다는 외모 등 확인 가능한 조건을 중심으로 일단 결혼을 해보는 거 아니겠어요?!....”라며 결혼의 운명론을 폈다.


비에나래의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적 자립도 향상과 결혼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인식 변화 등에 따라 결혼에도 개성화와 현실 중시적 경향은 물론 결혼경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라며 최근의 추세를 요약 설명했다. ( 이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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