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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3 천국과 지옥은 달려서 90분 거리!? 2003-05-30 7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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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월드컵에서 새삼 확인된 ‘옛말 틀린 것 하나 없
어’ 사례」조사, 발표
-월드컵도 運7 技3
-말이 씨가 된다
-로마에서는 로마법, 월드컵에서는 개최국 언어
-이웃사촌의 행복은 나의 불행
-상사에게 찍히면 정 맞기 십상

월드컵은 5대양 6대주에서 선발된 팀이 한자리에 모이다 보니 볼
거리도 많고 화재거리도 무궁무진하다. 또 4년에 한번씩 열리다
보니 그 동안의 연습내용에 따라 이변, 파란도 많다. 더욱이 국
가의 명예를 걸머지고 참가하다보니 승리자의 기쁨과 패배자의
아쉬움은 천양지차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경기자체에도 풍성한
화재거리가 있지만 그 이면을 구석구석 살펴보면 평소 우리가 자
주 쓰는 격언이나 고사, 명언 등이 새삼 진실로 확인되는 사례
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비에나래(www.bien.co.kr/02-583-0500)가 「월드컵에
서 새삼 확인된 ‘옛말 틀린 것 하나 없어’ 사례」라는 보고서
를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인용하거나 쓰는 말들이 월드
컵에서는 어떻게 현실화되는지를 조사, 발표했다.

천국과 지옥은 뛰어서 90분 거리??
‘천국과 지옥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이 있는데 월드컵에서
도 이 사실이 확연히 입증되고 있다. 월드컵 축구를 관전하다 보
면 한 경기 동안에 한 팀의 분위기가 천국과 지옥을 수 차례 오
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분명 천국과 지옥의 거리가 축구선수의
달리기 속도로 최대 90분 이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드컵도 運7 技3!!
월드컵의 승패는 대전 추첨때 이미 크게 좌우된다. ‘죽음의 F
조’라는 말도 그래서 생기게 된다. 경기에서도 행운과 불운은
실력 못지 않게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
가는 볼과 튀어나오는 볼, 결정적 파울을 심판이 보고 퇴장을 명
하는 경우와 그냥 넘어가는 경우, 또 부상선수, 기후(무더위, 소
나기 등), 응원전 등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어
디 그뿐이랴? 같은 조에 속하는 여타 팀의 성적 여하에 따라 16
강행을 타느냐 못타느냐가 결정되는 경우도 많으니 이 어찌 ‘運
7 技3’이 아니랴!!

“말이 씨가 된다”
아르헨티나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바로 저 유명한 “
Don't cry for me, Argentina"(아르헨티나여, 울지 말아요) 이
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이 노랫말이 씨가 되어 우승후보였던 아
르헨티나가 초반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만약 "Please smile
for me, Argentina"(아르헨티나여, 미소를 지어봐요!!)라는 노래
가 있었다면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이, 월드컵에서는 개최국의 언어가”
이번 월드컵에서는 공동 개최국인 한국의 사용언어인 한글이 큰
위력을 발휘했다. 즉 세네갈이 프랑스를 격파하는 등 파란을 일
으킨 것은 국가명에 ‘세네’라는 발음이 있기 때문이고 프랑스
가 처음부터 기를 못쓴 것은 최고의 골게터인 지단의 영향이 컸
다. 즉 발음상 ‘지다니’가 되다보니 이길 리가 없는 것. 포르
투갈이 진 것은 축구팀에 ‘피구’(피구는 포르투갈의 최고 공격
수) 선수가 1명 끼어 있었기 때문. 또 영국팀은 한국에서 ‘백
홈’(집으로) 이라고 발음하기 쉬운 베컴이 있었기에 빨리 집으
로 돌아 갈 수밖에 없었다.

“이웃 사촌의 행복은 나의 불행”
한국의 승승장구에 가장 가슴 아파하는 나라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일본이다. 공동 개최국으로서 또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그
렇게 기원하던 16강에 올랐건만 일본인들은 전혀 만족하지 않는
기색이다. 특히 트루시에 감독은 일본 국민들의 염원을 100% 달
성시켰건만 이웃 나라인 한국팀의 히딩크 감독에 상대적으로 뒤
져 쓸쓸히 고국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설상가상)
이태리는 한국팀에게 패하고 나서 패인을 오심으로 돌림으로써
경기에도 지고 한국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질타까지 받게 되니
2중의 피해를 입게 되었다. 또 아르헨티나는 자국의 경제도 좋
지 않은데 축구마저 패해 국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양팀 모
두 ‘엎친 데 덮친 격’(It never rains without pouring)이 빈
말이 아님을 입증했다.

상사에게 찍히면 정 맞기 십상
직장이나 정치계, 축구에서도 보스에게 밉보이면 찬밥신세 되기
는 시간 문제. 직장에서 상사에게 찍히면 고과가 나쁘고 고과가
나쁘면 진급이 늦어지며 구조조정이 있으면 퇴출 0순위다. 정치
계나 행정부 역시 주류와 비주류가 있고 「토사구팽」이니 「유
시유종」과 같은 퇴임의 변이 있는 것을 보면 사정이 비슷하다.
축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감독에게 잘못 보이면 평생에 두 번
다시없는 영예로운 월드컵 경기에서 늘 벤치신세만 지게된다. 한
국팀에도 그런 선수가 없지 않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은 축구에도 적용
제자가 스승을 추월하는 현상은 학업뿐 아니라 축구에서도 종종
일어난다. 차 범근 해설위원 등 역대 국가대표팀의 감독들이 선
수들을 지도한 바 있는데 자신은 16강에 못 올라 봤으나 후배선
수들은 이제 4강까지 간 것이다.

역시 ‘지구는 돈다’
이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프랑스, 아르헨티나, 포르투
갈, 이태리, 스페인, 멕시코 등의 강팀들이 16강과 8강 및 4강
전에서 탈락한 반면 한국, 터키, 세네갈, 일본 등은 예상을 뒤엎
고 각각 4강, 8강, 16강 등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성
적을 월드컵에서 단 1승도 못 올렸던 4년 전에만 해도 어찌 상상
이나 할 수 있었으랴!! 축구공이 둥글고 지구도 둥글며 각국의
축구 실력 또한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과 같은 것.

한국인은 포용의 ‘보따리 문화’-원수를 온정으로 갚다
이 어령 박사는 ‘한국인은 보따리 문화, 미국인은 007가방의 문
화’라고 했다. 미국인들이 틀에 맞춘 판박이 문화라면 한국인
은 두루뭉실한 비정형적 문화라는 것. 그래서 한국인은 포용력
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이와 같은 문화를 여실
히 보여주었다. 즉, 지난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국민
들을 오심파문으로 멍들게 했던 미국민들에게 우리는 16강에 올
려주는 온정으로 보답했다.

축구에 ‘등돌린’ 사람도 여전히 많다
온 국민이 월드컵에 열광하는 그 시점에도 한 순간도 빼놓지 않
고 축구에 등을 돌리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은 다
름 아닌 경찰과 안전요원들. 그들은 경기가 한창일 때에도 늘 그
라운드를 등지고 스탠드의 응원하는 모습만 뚫어지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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