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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에 대한 남녀 인식은? 2013-05-11 4686

prada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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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혼, 재혼, 동거 등의 풍속도를 바라보는 남녀 간에 인식차가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최영준 연구원이 11일 내놓은 '혼인 가치관과 결혼·가족에 대한 태도' 보고서를 보면, 2012년에 15~64세 전국 1만8천가구의 기혼남녀 1만여명(기혼여성 8천100여명, 기혼남성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녀 간 혼인 가치관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먼저 결혼 필요성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면, 결혼 찬성률('반드시 해야 하거나 또는 하는 편이 좋음')은 기혼여성 61.3%, 기혼남성 71.7%로 나타났다. 반대로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비율('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되거나 또는 하지 않는 편이 좋음')은 기혼여성 38.4%, 기혼남성 27.8%로 집계됐다.

기혼남성이 기혼여성보다 결혼 필요성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것이다.

이에 반해 이혼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혼여성은 '경우에 따라서 할 수 있음' 35.1%로 가장 많았고, 기혼남성은 '가급적 해서는 안 됨'이 41.7%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이유가 있으면 반드시 해야 하거나 또는 하는 편이 좋음' 비율은 기혼여성 28.4%, 기혼남성 20.3%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이혼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다.

이런 결과는 가사와 양육, 돌봄 등 가족생활의 부담을 여성이 더 많이 짊어진 현실과 이혼의 원인을 남자가 제공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일 것이라고 연구팀은 풀이했다.

이혼에 대한 여성의 긍정적 태도는 '자녀가 있어도 이혼할 수 있다'는 견해에 대해 기혼여성 39.7%, 기혼남성 29.8%가 찬성 의견을 보인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혼여성은 자녀가 있어도 이혼해야 할 경우라면 해야 한다는 의지가 기혼남성보다 강한 셈.

재혼에 대해서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거나 하는 것이 좋음' 의견이 기혼남성 23.6%, 기혼여성 16.3%로 기혼남성이 기혼여성보다 재혼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혼전동거와 혼전성관계, 혼전출산에 대해서도 아직은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남녀 간에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하지 않아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한 찬성률은 기혼남성 19.0%, 기혼여성 17.2%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높았다. '남녀가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먼저 함께 살아보는 것도 좋다'는 견해와 관련해서는 기혼여성 36.0%, 기혼남성 33.2%의 찬성률을 보였다.

'결혼과 관계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에 대한 찬성의견은 기혼남성 40.7%, 기혼여성 38.2%였다.

연구팀은 "혼인과 가족생활에 대한 기대가 다르기에 결혼과 가족에 대한 태도에서 남녀 간에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대화와 이해를 통해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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