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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361 배우자의 외도에 대한 남녀별 반응 차이 2015-01-15 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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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울 개연성은 인종과 지역에 관계없이 여자보다 남자가 월등히 높지만, 한번이라도 외도해보고 싶은 마음은 개연성 만큼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지는 않다(아래 그림). 2013년 우리나라 한 결혼정보센터가 미혼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바람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였을 때, 여자는 정신적 사랑의 교감을 가장 많이(40%), 남자는 육체적 관계(39%)를 가장 많이 이야기하였다.

 

여자는 연인이나 배우자가 단순한 육체적 외도보다 정신적 외도를 더욱 분개하지만 남자는 배우자가 다른 남자를 정신적으로 흠모하는 것보다 육체적 외도를 더욱 분개한다는 이야기이다. 때문에 남자들은 외도현장에서 발가벗은 채 부인에게 발각되더라도 ‘잠만 잤지 관계는 갖지 않았다’고 오리발을 내밀어야 한다는 금언(?)이 있고 부인도 필경 남편이 육체적 관계를 가졌다는 강한 심증이 있더라도 내심 남편이 ‘강력히 부인해주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같은 심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별 차이가 없다. 왜 남녀가 이렇게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일까?

진화심리학자들의 설명에 의하면 그 근원은 원시사회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남자는 가족을 부양할 책임이 있다. 목숨을 걸고 사냥을 나가 가족의 먹이를 갖고 오는데 여자가 그 사이 바람을 피워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갖는다면 ‘죽 쑤어 개에게 바치는 꼴’이 된다. 때문에 내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한눈은 팔 수 있지만 몸을 허락하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여성은 직접 애를 배고 낳기 때문에 자기 핏줄이라는 사실을 의심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나 남자는 아내가 낳은 자식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렇기에 남자는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는’ 본성을 갖게 되었다. 며칠 전 TV 드라마에서 첫 애기를 임신한 부인이 외간 남자를 만나는 것을 몇 차례 목격하고는 ‘뱃속의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닐지 모른다’고 처제에게 푸념한 것을 부인이 전해 듣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남자를 어떻게 한평생 함께 살 수 있느냐! 당장 이혼하자’고 소리 지르는 것을 보았다. 말도 안 되는 얘기 같지만 남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한편 여자는 새끼를 양육해야 하는데 먹이를 갖다 주지 않으면 당장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그러므로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 여자에게 계속 사냥감을 갖다 주면 자신과 아이들은 꼼짝없이 굶어 죽을 수 밖에 없으므로 남편이 다른 여자와 단순히 육체적 관계를 갖는 것보다 정신적 사랑을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이 같은 심리가 진화하여 오늘날까지 전해왔다는 것이다. 이성을 처음 만났을 때 남자는 여자의 육체미에 먼저 눈길이 가며 여자는 남자의 인상에 먼저 눈이 간다. 남자는 자식을 잘 낳아줄 수 있는 여자의 육체미에 관심이 가는 원시적 본능이 전해 내려온 것이며, 여자는 배신을 하지 않을 남성인지 얼굴에 나타나는 신뢰감을 읽으려는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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