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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365 배우자가 외도할 때, 이혼 혹은 용서? 2015-03-07 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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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속에는 아직도 석기시대 유전자가 살아남아 있다. 배우자의 외도 사실을 아는 순간 21세기의 이성적 두뇌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원시시대의 본능적 두뇌가 작동해 온 정신을 사로잡는다. 더군다나 지금 자신의 처지로 현재의 배우자보다 더 젊고, 더 예쁘고, 지위가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날 수 없을 때 질투심은 더욱 강렬해진다. 지금의 배우자와 헤어짐으로써 입게 될 사회 경제적 손실이 크면 클수록 질투의 감정 역시 강해진다. 따라서 처음 외도 사실을 알았을 때는 너나 할 것 없이 강력한 질투 감정에 사로잡힌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진정되면 생각이 많아진다. 망설임이 시작된다. 이혼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창피한 생각이 든다. 특히 겉으로 행복해 보이고 그런 행복한 가정을 계속 남들에게 보여주던 경우 이혼하게 되면 자신의 불행이 도드라지게 드러난다. ‘나는 완벽하다’는 자기애(自己愛)적 성향이 있는 경우 이혼을 흠으로 여기면서 결정을 미루게 된다. 부모에게 얘기하는 것이 힘들어 이혼을 망설이기도 한다. 아이들 생각도 하게 된다.

경제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다. 배우자가 거액 자산가일 경우 재산분할을 통해 상당한 재산을 확보할 수 있다. 양육비도 보장된다. 설혹 가난하더라도 자기가 돈을 벌어 생계를 꾸릴 수 있다면 이혼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아이의 양육과 교육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 이혼을 결심하기가 더 쉽다. 그러나 이런 경제적 여건을 갖춘 경우는 흔치 않다.

이혼이 가장 힘든 경우는 자생 능력이 없을 때다. 얼른 생각하면 변변한 집이라도 한 채 있는 경우 이혼 후 재산분할을 하면 생활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집 팔고 주택 담보 대출 갚으면 남는 돈이 거의 없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바란다.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익숙한 것이다. 그런데 집 팔아 빚을 갚고 재산을 분할하고 나면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전세도 얻기 힘들다. 전세를 얻고 나면 생활할 돈이 없다. 그렇다보니 뭐라도 해야 할 판이다.

하지만 넉넉하게 살수록 막일이 두렵다. 그래서 재산을 분할하고 그나마 남은 돈으로 가게를 차리고 가게 꾸리고 남는 돈으로 아파트 월세 내고 생활비도 벌 생각을 한다. 그런데 장사라는 것이 뜻대로 안 된다. 쪽박을 차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게 이혼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이혼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면 참고라도 살아야 하는데 그 역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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