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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03 같은 상황 다른 대응, 남과 여 2019-12-18 1534

흔히 ‘화성 출신 남자, 금성 출신 여자’라고 한다. 그래서 서로 생각도 다르고 말도 틀리며 언행에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서로 맞추기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끌리기도 합니다.

남녀간의 서로 다른 성향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 상황 1 : 자녀가 어머니의 부음을 접한다. 그 순간 아들은 장례 준비와 장지를 머리에 그린다. 딸은 ‘아이고 엄마, 아이고 엄마’라며 대성통곡부터 하고 본다. 


* 상황 2 : 대학 동창끼리 노래방에 갔다. 남자들은 십중팔구 박자가 엉망이다. 흥을 낸다며 박자를 놓치기 일쑤. 가사도 자막과 따로 놀 때가  많다. 노래를 반은 따라 부르고 반은 자작으로 직접 만들어 부른다. 여자들은 어떤가? 자막에 나오는 대로 가사와 박자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또박또박 정확하게 따라 부른다.


* 상황 3 : 오후 6시 퇴근시간. 여직원들은 6시가 땡 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사무실을 나간다. 집을 향해서... 일단 집에 도착하면 정들고 눈에 익은 환경이 마음을 편안하고 안정되게 만든다. 남자는 퇴근 후 사무실을 벗어나면 해방감과 더불어 방황이 시작된다. 매일 가는 집으로 가자니 뭔가 허전하다.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를 돌리거나 퇴근 전 미리 약속을 만들어 놓는다. 그렇게 시작된 방황은 이런 저런 구실을 만들어가며 1차, 2차, 3차... 차수를 거듭하며 저잣거리를 헤맨다. 한 자리에 웬만큼 익숙해지면 또다시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난다.
 
* 상황 4 : 맞선을 주선하고 당사자에게 소감을 묻는다. 남성은 “매니저님 말씀대로 예쁘고 착하던데요. 그런데 여성분 분위기를 보니까 제가 차일 것 같아요!” 여성의 대답은 상황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뉜다. 본인이 싫었을 때는 “제 타입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밝히나, 호감을 느꼈을 때는 “남성분은 뭐라고 하던가요?”라고부터 묻는다. 상대가 좋았다면 “저도 괜찮았어요!”로, 상대의 반응이 부정적이면 “저도 별로였어요!”라고 둘러댄다.


* 상황 5 : 남자 4명이 술자리를 갖고 있다. 정치 등 시사 문제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분위기가 살벌하다. 각자 전문가라도 되는 양 알량한 지식과 논리를 총 동원하여 자신의 주장을 펴는데 한 치의 양보가 없다.  여자 4명이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고 있다. 직장 동료, 상사를 도마 위에 올려놓고 험담을 쏟아내기에 바쁘다. 상대의 말은 듣는 둥 마는 둥 하면서 4명 모두 자신의 발언에만 열을 올린다. 중간 중간에 ‘맞아 맞아, 너도 그래?’ 등으로 깔깔대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맞장구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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