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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11 미혼의 50대들, 기혼자보다 행복할까? 2020-04-03 1280

2030세대의 결혼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혼인 및 출산 건수는 매년 '최저'를 갱신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의 합계 출산율은 0.92명으로서 전년도의 0.98명보다 낮았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결혼 기피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까? 그것은 아니고 과도기적 현상일 것으로 판단한다.


첫째, 남자든 여자든 이성을 근본적으로 배척하지는 않는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자유와 인권이 강화되면 (이성 간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늘어난다. 우리나라는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외가 없다. 단지 현재의 생활 여건과 구태의연한 결혼 관습 등으로 (전통적인) 결혼에 호의적이지 않을 뿐이다. 환경이 개선되고 시대에 맞는 (결혼) 대안이 나온다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다.서구 선진국에서도 정식 결혼을 부담스러워하자 동거 제도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둘째, 뒤늦게 결혼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독신들이 많다. 결혼할 필요가 없다며 비혼을 선택했던 사람들이다. 최근에는 40대는 물론 50대, 60대 중에서도 초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반면 결혼 경험자가 비혼자를 부러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셋째, 나이가 많아지면서 미혼여성 가구주가 계속 줄어든다. 여성가족부 등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현재 20대 미혼여성 가구주는 39.7%에 달하나 50대는 7.8%에 불과하다. 미혼여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결혼을 통해 가구주 신분을 벗어나는 것이다.


넷째,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상에 문제가 있다. 2030세대들이 결혼 생활을 영위할 세상은 2020년부터 2030년, 2050년 등 다가올 미래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불에서 7만 불의 시대로서 현재의 5060세대가 살아온 5천 불에서 3만 불 시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부모의 결혼 생활을 보고, 또는 지금 당장의 결혼 환경이 열악하다며 비혼을 택한다면 그것은 졸속이고 곧 근시안적 결정으로 판명날 것이다.


여기에는 한 가지 단서가 필요하다. 당장 금년부터 결혼 생활 여건은 물론 결혼의 의미, 결혼 생활에 임하는 남녀 모두의 자세 등에 혁명적인 변화가 와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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