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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53 결혼, 나이 들어 짝을 못 찾으니 비혼주의자로 전락! 2020-12-04 916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 특히 여성의 경우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응답자 비율이 매우 높다. 하지만 그 중 많은 사람들은 하고 싶은데 잘 안 되니 결국 하기싫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연령별 교제 비율을 보자. 결혼을 하려면 연애부터 해야하니까! ‘2018년 현재 교제 중인 이성 유무’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성 25.8%와 여성 31.8%는 교제 중인 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연령별로 보면 남녀 모두 ‘25~29세’(남 32.1%, 여 37.8%)와 ‘30세~34세’(남 29.6%, 여 36.0%)의 교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35~39세’(23.9%), ‘20~24세’(21.8%), ‘40~44세’(16.3%) 등의 순이다. 여성은 ‘20~24세’(31.9%)가 세 번째로 높고, ‘35~39세’(20.9%)와 ‘40~44세’(13.5%)가 뒤따랐다.


여기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남성의 경우 30세 이후 연령이 높아질수록 교제 비율이 떨어지기는 해도 감소폭은 비교적 완만하다. 35~39세의 경우 30~34세보다 5.7%p, 40~44세는 35~39세에 비해 7.6%p 감소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여성은 35세가 지나면서 교제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즉 35~39세의 경우 30~34세에 비해 15.1%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이성 교제에 있어서 여성이 나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것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


한편 연령별 결혼 의향도 위의 통계와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즉 일정 연령이 지나면 결혼할 의향을 가진 미혼들의 비중이 낮아진다. 남성의 경우 결혼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인 30∼34세에서 65.0%가 결혼에 긍정적인 면을 보여 조사대상 연령집단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목해볼 부분은 여성이다. 여성은 나이가 높아질수록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중이 크게 떨어졌다. 즉 25∼29세(55.7%) -> 30∼34세(47.4%) -> 35∼39세(31.6%) -> 40∼44세(23.8%) 등과 같다. 즉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넘어가면서 8.3%p, 3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15.8%p,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되면서 7.8%p씩 각각 줄어들었다. 


위에서 보았듯이 여성의 경우 이성교제 비율 측면에서 25~29세(37.8%)와 40~44세(13.5%) 사이에 24.3%p의 차이를 보인 것과 같은 맥락에서, 결혼 의향 측면에서도 25~29세(55.7%)와 40~44세(23.8%) 사이에 31.9%p의 격차가 생겼다.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결혼이란 상대가 있어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이성 교제가 선행돼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교제 상대를 찾지 못하게 되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결혼을 포기하거나 체념하게 된다. 그리고 대외적으로 비혼주의자, 즉 위장 비혼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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