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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61 2040세대들, 왜 연애 앞에서 잔뜩 움츠려들어 있을까? 2021-03-04 827

저녁 퇴근길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다 보면

젊은 남녀들의 포옹 장면이 여기저기서 목격된다.

남자가 여자에게 애무를 하거나 포옹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도 못지않게 적극적이다.

여자가 두 팔을 벌리고 남자의 목에 매달리는 모습도 낯설지 않다.

길거리를 걸으면서 여자가 남자 친구의 엉덩이를 툭툭 친다든지 쓰다듬는 모습도 흔하다.


좀 늦은 저녁 시간에는 전철역의 에스컬레이터나 통로에서

청춘 남녀의 애무 장면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자가 한 칸 위에 올라서서 남자에게 몸을 완전히 맡기는가 하면,

헤어질 때는 ‘이 밤을 나 혼자 어떻게 보내라고!’라는 식으로

원망스런 눈길을 보내기도 한다.

모텔 입구에서 남자가 머뭇거리면 여자가 앞장 서 들어가는 모습도 빈번하게 포착된다.


실제 미혼 청년들의 공공장소에서의 애정 행위는 일상화됐다.

각종 조사 결과가 이런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공공장소에서 연인이 스킨쉽 등으로 애정 표현을 시도하면

미혼 남녀의 4명 중 3명 정도가 ‘상대에게 호응한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여성 대동소이하다.


이와 같이 피상적으로 볼 때는 우리나라 미혼 청년들의 남녀 관계에 별 다른 문제가 없다.

연애에 매우 적극적이고 남성과 여성 사이에 불평등 요인도 별로 없어서 매우 평화로워 보인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나라 청년들은 연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44세의 미혼 남녀 2천 464명(남성 1천 140명, 여성 1천 324명)을

대상으로 ‘교제 중인 이성의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교제율은 남성이 25.8%이고,

여성은 31.8%였다.


남녀 모두 너무 얼어붙어 있는 것 같다.

이유도 다양하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연애가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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