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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74 2040세대가 결혼에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2021-07-21 641

2040(MZ)세대의 혼인율이 낮은 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그 중에는 배우자 조건이 너무 까다로운 점도 한 몫 한다. 그러면 왜 2040세대는 배우자 조건이 까다로울까?  


2040세대는 합계 출산율이 1명대인 시대에 태어났다. 엄격한 산아 제한 정책이 시행되던 시기였다. 1970년대의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에 이어 1980년대에는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 초만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잖다’ 등과 같은 구호 아래 강력한 산아 정책이 시행됐다.


그 결과 1984년에는 합계 출산율이 1명대인 1.76명으로 떨어졌다. 1960년도에 6.2명, 1976년도 4.5명, 1980년도 2.8명 등과 비교하면 MZ세대가 출생한 시기에는 합계 출산율이 급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Z세대의 바로 윗세대만 해도 형제가 보통 5∼6명이었으나 MZ세대들은 외동이거나 기껏 두 명이 대세였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방을 차지해서 혼자 생활하는 데 익숙했다. 때마침 일상화된 인터넷과 게임, 포털, SNS 등은 MZ세대를 디지털 원주민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방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벗 삼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독립된 생활을 영위했다. 21세기로 접어들어 MZ세대들이 대학에 갈 나이가 되자 대학 진학률에서도 여성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성장 환경은 MZ세대에게 개인주의화와 함께 자기애를 촉발시켰다. 또한 구속과 간섭에 민감하게 만들었다. MZ세대가 혼밥과 혼술을 즐기고,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도 이런 성장 환경과 무관치 않다. 한편 학력이 높아진 여성들이 노동 시장으로 대거 뛰어들면서 맞벌이 문화가 본격적으로 정착되어 갔다.


MZ세대의 이런 특성은 결혼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본인이 최고라는 잠재의식하에 본인 중심의 배우자 조건을 설정한다. 결혼 상대를 찾는 데 고전할 수밖에 없다. 그런가 하면 행복의 제1조건으로 ‘가족’을 꼽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결혼, 자녀 출산 등에 소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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